2026 신진작가 공모 선정전: 지금, 바로 여기 Here and now 기간 : 2026-03-03 ~ 2026-04-02 장소 : CGV 울산성남 문의처 : 02-733-1045,6 요금 : 무료 전시 울산 예매하기

상세정보

갤러리그림손은 2026년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6명의 작가 김정희, 김형욱, 박정규, 민리, 조희주, 황정원 전시를 진행합니다. 매년 공모를 통해 개인전 2회 미만의 작가들 중 자신만의 스타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조형 예술성을 선보이는 작가들을 선정합니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질문과 고민, 그리고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낸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익숙함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 경계를 넘나드는 표현 방식, 그리고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해 보편적 공감으로 확장되는 이야기가 전시장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작가들이 관객과 처음으로 깊이 있게 만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이름이 앞으로의 동시대 미술을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그 출발점이 되는 순간을 함께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작가는 한지를 이용하며 한지는 빛과 세계를 은유와 여운으로 건네는 반투명의 문턱이며, 그 섬세한 경계에서 드러남과 숨김, 안과 밖 사이의 ‘저편’을 탐구합니다. 김형욱 작가는 감각이 빚어낸 세계의 불확실성과 각자의 인식이 만든 개별적 우주 속에서 ‘완전한 실재’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며, 화면의 사각형 여백을 통해 에너지이자 공(空)의 상태를 시각화합니다. 박정규 작가는 과거의 후회와 감정들을 스스로 재정의해 배움과 추억으로 승화시키고, 점과 색의 조화를 통해 그것들이 결국 하나의 단단한 배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업에 담아냅니다. 민리 작가는 내면의 감각이 외부 공간과 맞물려 형태로 드러나는 경계를 탐구하며, 빛과 상징적 이미지들이 상호작용하는 화면을 통해 관람자가 각자의 형태를 상상하도록 여지를 남기는 작업을 합니다. 조희주 작가는 사라져가는 공간과 어린 시절의 기억을 따뜻한 색과 주관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추억의 형상’을 기록하며, 이를 통해 위로와 노스텔지아의 감정을 전합니다. 황정원 작가는 공간이 불러일으키는 빛과 공기, 기억과 감정의 순간들을 온전히 받아들여, 각 공간이 내게 건네는 사적인 감정을 날것 그대로 작업으로 풀어냅니다.

오시는 길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중앙길 145 3층, CGV울산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