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1971... 인천을 노래한다! 백영규의 또다른 도전 ! 새로운 장르의 음악극 콘서트 !!
공연타이틀 "지금 몇 시죠?"우리의 순수하고도 수줍던 학창시절....가슴 떨려 여학생에게 말 한번 제대로 건네기가 힘들던 그 시절 그때,그녀의 손목에 찬 귀한 손목시계를 발견하고 겨우 용기를 내어 다가서서얼굴 붉히며 건네던 첫 마디....“실례지만 지금 몇 시죠?”
분홍빛 러브레터를 밤새 지우고 써가며 청춘의 혼을 불태우던 그 시절,그 여학생에게 처음 건넸던 그 말 "지금 몇 시죠?"가 2011년 초여름, 그 시절 그 추억을 상징하는 단어로 되살아나백영규의 스토리콘서트로 탄생하게 된다.
작품 소개기획 초기부터 가요관계자, 팬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끌어내면서....세월이 거듭될수록 음악 창작 활동에 더 열정을 쏟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일반콘서트 형식을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스토리콘서트 “지금 몇 시죠?” 로 공연 세상에 살며시 도전장을 내민다. 그동안 백영규는 작사, 작곡, 편곡, 음반제작자로서의 폭넓은 음악활동과 4년째 접어드는 방송 DJ 활동 등 다양한 경험, 최근까지 계속 진행해온 그의 수많은 콘서트들을 바탕으로 스토리와 극이 가미된 스토리콘서트를 직접 기획, 연출하며 무대에 오르게 된다.“지금 몇 시죠?” 의 커다란 줄기는 라디오문화, 그 시절의 다운타운 DJ문화, 마임을 포함한 연극적 요소와 뮤지컬까지 접목시켜 콘서트를 꾸미게 된다.
1.라디오 문화 객석현장에서 신청곡을 받아 라이브로 전해진다.신청형식은 인터넷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현장의 메모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라이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상 신청곡들을 모아 가수들이 반복 연습하며,상품도 라디오 형식으로 객석으로 전달된다.
2. DJ 문화 추억의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별다방 DJ 준이오빠로 열연했던 탤런트 윤철형을통해 그 시절의 상징적 청춘 문화였던 음악다방과 DJ의 모습을 그려낸다. 또한 가수 이용복은 그 시절 그가 출연했던 생맥주집 로젠켈라(동인천 소재)에서의무대를 재현하고 감미로운 포크가수 양하영과 포크그룹 그림일기가 출연하여 가슴속 추억의 감동을 노래한다.
3. 마임 & 극인천의 성냥공장아가씨를 주제로 마임의 대가 최규호가 마임을 펼치고, 배우들을 통해 튀김집 “경상도집” (신포동소재)의 모습도 그리고 있다.
4. 백영규 콘서트 이날의 Main stage,가장 순수한 추억과 만난다. (1971년 7월 2일 동인천역 앞)
이 콘서트에선 일반 공연에서 흔히 보는 “누구 소개합니다!”, “박수 치세요”의 일상적인 말은 모두 배제되고, 출연진 모두가 한줄기가 되어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느낌으로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