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 시작된 매화문화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매실과 매실 가공식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하여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섬진강에 인접한 백운산 동편자락 30만여평에 군락을 이룬 매화단지와 섬진강 풍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내어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 또한 섬진강의 지명유래가 된 두꺼비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섬진나루터와 청매실농원의 전통옹기, 그리고 섬진강 재첩잡이 풍경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강변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 개화시기 : 매년 3월 15일 ~ 3월 25일 ▣ 개화장소 :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매화마을)과 섬진교 둔치 ▣ 축제내용 : 추모제, 관광홍보관 운영, 매화꽃길 음악회, 매화음식 경연대회, 매화본재전시, 농촌체험장, 봄소식전하기, 전국매화사진촬영대회, 매화사생대회, 매화백일장 등 ▣ 지조와 절개 매화 이야기- 옛날에 흙으로 그릇을 만들어 팔아 살아가는 영길이란 청년이 있었다. 영길이에겐 예쁜 약혼녀가 있었는데 그만 병 때문에 결혼 사흘전에 죽고 말았다. 영길이는 매일 무덤에 가서 슬피 울었다.어느날 무덤 옆에 매화나무 한 그루가 돋아나 있는 것을 보았다. - 영길이는 이 꽃이 죽은 약혼녀의 넋이라고 생각해서 집에 옮겨 심고 그 꽃을 가꾸며 사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더구나 약혼녀가 죽은 후부터는 왠지 그릇도 그 모양이 슬퍼하듯 찌그러져 잘 팔리지 않아 고생은 점점 심했다. 세월이 흘러 영길이는 늙고, 매화나무도 자랄 대로 자랐다. 명절마다 매화나무를 꽃 그릇을 새로 만들어 옮겨 심고는 산 사람에게 말하듯 내가 죽으면 누가 돌봐주느냐고 슬퍼했다.- 영길이는 더 늙어 눈도 잘 안 뵈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되었지만 불쌍한 노인을 돌봐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 후 동네 사람들은 영길이 노인집 대문이 잠겨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슨 곡절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서 안에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고 영길이가 앉았던 그자리에 예쁘게 만든 그릇이 하나 놓여 있었다. - 그 뚜껑을 열자 그 속에서 휘파람새가 날아 나왔다. 영길이가 죽어서 휘파람새가 된 것이다. 아직도 매화꽃에 휘파람새가 따라 다니는 이유가 여기 있다. ▣ 의전행사 :- 추모제(관광객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포함)- 개막식(영상 메세지로 대체)▣ 전시/판매 : - 광양시 홍보관, 매화마을 직거래, 매화꽃길 시화전, 백운산고로쇠 ▣ 홍보 및 판매,- 매화분재 전시/판매, 향토음식전(읍면별 부녀회운영), 광양시 농특산물 판매, 광양전통숯불구이 음식점, 광양기 우수 관광기념품 판매, 농촌생활 전시관, 매실묘목, 야생화 전시 판매▣ 경연행사 : - 매화음식경연대회 및 가매주 (家梅酒) 자랑대회, 매화 사생대회, 광양매화 전국 사진촬영 대회, 매화백일장▣ 공연행사 :- 전야제 및 매화노래자랑, 매화풍물단 야간 풍물공연, 개막공연, 매화꽃길 인간 조각공연, 매화 꽃길 음악회,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공연, 광양버꾸놀이 공연, 백운산 춤 무용극, 길놀이 공연, 야간 영화상영(천년학 등)▣ 체험행사 :- 봄소식 전하기, 섬진강소망 종이배 띄우기, 나만의 매화만들기, 구구소한도 그리기 및 매화탁본, 매화압화 체험, 수양공주 매화장(梅花粧), 희망 매화나무 만들기, 매실 천연비누 만들기, 새 봄 소만 연날리기, 새 봄 다짐 및 가훈쓰기 체험, 다도체험(백운산 야생녹차, 매실차), 도선국사 도예체험, 매화보물 찾기, 매화산책로 시화전 탐방체험▣ 기타 :- 관광명소 포토존, 매화 백배즐기기, 생생포토 서비스, 방문소감 벽보판, 매실한우 이쁜이 포토존, 종합안내소, 무료 셔틀버스운행, 열린화장실 운영,▣ 도우미센터 운영- 미아보호소, 분실물 보관소, 의료지원센터(119구조대), 휴대폰 충전서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