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회진면 한재공원의 능선 약3만평에 걸쳐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자생 할미꽃이 3월 초순부터 봉긋 봉긋 일어서기 시작하여 3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꽃봉오리가 올라온다. 또한 할미꽃단지와 마주보고있는 앞산에는 울긋불긋
복스럽게 핀 진달래가 꽃동산을 만들어 3월 하순부터 4월말까지는 가히 장관을 이루며 흰 털을 잔뜩 뒤집어 쓴 꽃대와 잎, 한쪽으로 구부러진 채 피는 검은 자주색 꽃이 특징인 할미꽃(Pulsatilla koreana)이 청정해역 득량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가장 먼저 남녁의 봄 소식을 전하는
「봄의 전령사」이다.
▷ 장소 : 장흥군 회진면 한재공원
▷ 주요 운영프로그램
- 체험장 운영 : 할미꽃 체험, 할미꽃 photo point 선정 운영, 진달래꽃 단지 체험
- 전통놀이 체험 : 연날리기, 천연염색, 투호놀이, 다트게임 등
- 전시장운영 : 할미꽃분재, 나무분재, 할미꽃 등 지역풍물을 주제로 한 시화전
- 특별프로그램 : 관내 초등학생 대상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문화예술창작축제『당신도 예술가』운영
- 먹거리 식당 : 오뎅, 전, 막걸리, 떡국, 국수, 뻘 낙지 등(특산물 활용)
- 봄나물 판매 : 지역 할머니들이 직접 캐온 쑥, 냉이, 미나리 등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