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토정중앙 배꼽축제 기간 : 2008-11-01 ~ 2008-11-09 장소 : 문의처 : 요금 : 기타

상세정보

사람의 한가운데는 배꼽이고, 우리나라의 한가운데는 강원도 양구군입니다. 모르셨다고요? 우리나라의 동쪽 끝은 울릉군 독도, 서쪽 끝과 북쪽 끝은 북한에 있는 용천군 마안도와 온성군 유포면이고, 남쪽 끝은 서귀포시 마라도입니다. 동서남북의 끝을 기준으로 경도와 위도의 중앙을 교차시키면 바로 국토의 정 중앙점을 알 수 있는데, 그 곳이 바로 강원도 양구군 남면 도촌리 산48번지(동경 128° 02′ 02.5″, 북위 38° 03′ 37.5″)입니다. 양구군에서는 국토의 배꼽이라는 자긍심을 표출하기 위해 배꼽이 상징하는 `생명`을 주제로 `2008 국토 정중앙 양구배꼽축제`를 엽니다. 뮌헨에 맥주축제(옥토버페스트), 리우데자네이루에 삼바축제(리우카니발)가 있다면 양구에는 `생명, 자연, 상생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배꼽축제가 있습니다. 생명, 자연, 상생의 중심! 국토 정중앙 양구배꼽축제 ⊙ 개최기간 : 2008년 11월 1일(토) ~ 11월 9(일), 9일간 ⊙ 개최장소 : 양구읍 한반도섬, 서천변, 양구종합운동장 외⊙ 문 의 : 양구군청 문화체육과 033-480-2229, 2230⊙ 주요행사 : 한반도 섬 꿈꾸는 알(탄생체험관), 백토나라(백토체험관), 한반도 섬 보물찾기, 한반도 일주 역사탐험, 독도사랑 대작전, 국토 정중앙 테마체험, 국토 정중앙 답사 등반여행, 양구 은하수, 맨손물고기잡기, 두타연 트레킹, 양구할매 월동준비 프로젝트, 화목난로구이 등⊙ 연계행사 : 시래기축제, 건강박람회, 역사의 태극기전, 문학행사 등 유일무이, 배꼽축제! 이 땅의 중심에 찾아온 가을을 노래하다~ 명칭이 특이해서 담긴 내용이 더 궁금해지는 배꼽축제지만, 조금만 들여다 보면 `배꼽`이란 말이 아무나 붙일 수 있는 게 아니란 것이 금방 드러난다. 역사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의 중심이라야 붙일 수 있는 명칭이고, 생명에 대한 철저한 존중이 배어 있어야 쓸 수 있는 말이다. 이 세상에 `오로지 하나, 둘도 없는 이채로운 체험`을 선사할 양구배꼽축제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국토의 중심에 찾아온 가을을 탄성과 웃음으로 가득 채울 배꼽이야기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이 땅의 모습을 한 `한반도섬`에선 세상의 알들이 꿈을 꾼다! 양구군 파로호 상류에 조성된 대규모 습지(163만㎡)에 제주도, 울릉도, 독도까지 있는 우리나라 모양의 한반도섬(4만2천㎡)이 있고, 한반도섬 안에 설치된 양구배꼽축제의 주제관인 `탄생체험관`에서는 금강앵무, 호금조, 십자매, 거위, 닭, 오리 등 조류 17종과 버미즈파이톤, 카이만악어, 별거북, 이구아나 등 파충류 10종을 비롯해 포유류, 곤충, 거미, 전갈 등 총 45종의 살아 있는 알들이 부화를 시작한다. `한반도섬 꿈꾸는 알`이란 부제를 갖고 있는 탄생체험관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 시도되는 생명탄생체험 프로젝트로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없고,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해줄 이채로운 이벤트다.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을 보고,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는 탄생체험관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그 섬에 가고 싶다, 통일의 염원이 담긴 한반도섬을 즐기자! 현실에서는 마음대로 갈 수 없는 한반도의 북쪽도 한반도섬에서라면 누구나 쉽게 오갈 수 있다. 운치 있는 목교로 연결된 한반도섬에서 파로호 습지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축제기간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원도를 출발해 평안도, 함경도, 경상도 등 우리나라 곳곳을 짧은 시간에 걸어서 둘러보며 역사와 지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한반도 일주 역사체험`과 한반도섬 구석구석에 감춰진 보물을 찾아 상품을 탈 수 있는 `한반도섬 보물찾기` 등은 어린 자녀와 함께 하기 좋고, 한반도섬 동쪽에 있는 당당하게 자리한 독도에 소원지나 명함을 보관할 수 있는 `독도사랑대작전`은 방문객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를 심어준다. 백자를 만들던 백토가 건강을 지켜준다, 백토체험관 조선 백자의 그윽한 빛을 만든 양구 백토는 산소와 음이온, 원적외선을 발생시키는 보물 같은 흙이다. 백토체험관 `백토나라`는 사람의 몸을 맑고 가볍게 하는 백토의 신비로운 효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온돌을 통해 백토의 기운을 온 몸으로 맛볼 수 있는 백토찜질방, 한방과 결합해 아토피까지 잡는 백토의 효능을 느낄 수 있는 백토 도담다담, 백토를 활용해 비누와 팩을 직접 만들어보는 백토체험 등 건강을 지키는 프로그램과 백토로 배꼽만들기, 백자를 빚는 방산백자체험 등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산촌의 넉넉한 인심까지 맛볼 수 있는 먹거리 프로그램들! 배꼽축제는 맛있다, 그래서 더 기대가 크다. 산촌의 특색이 담긴 음식장터는 필수코스고, 강력한 화력을 뽐내는 화목난로에 돼지, 소, 버섯 등 각종 먹거리를 구워먹을 수 있는 구이터는 선택코스다. 음식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세태를 반영한 `양구할매 월동준비 프로젝트`에서는 김장, 청국장 등을 고수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직접 담아갈 수 있다. `자연중심`이란 브랜드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양구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터인 `양구연청 10년`도 놓치지 말자. 물고기 잡고, 별 보고~ 참여하는 즐거움이 가득! 아이들뿐 아니라 아이들의 흥겨운 모습에 부모도 즐거운 `맨손고기잡기체험`에서는 메기, 장어, 미꾸라지, 참게 등을 잡을 수 있고, 무게중심과 균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정중앙 테마체험`을 통해서는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별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국토정중앙천문대의 양구 은하수와 봉화산 7부 능선에 있는 한반도의 중심점을 답사할 수 있는 `국토정중앙 등반여행`, 때묻지 않은 민통선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두타연 트레킹` 등도 눈길을 끈다. 또 하나의 즐거움, 축제 속의 작은 축제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양구 시래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래기축제(11월 7일~8일), 다양한 종류와 모양의 태극기를 만날 수 있는 역사와 태극기전, 건강한 삶을 위해 준비된 건강박람회(11월 7일~8일) 등이 있어 양구의 가을이 더욱 실속이 있다. 큰 스케일로 감동을 전해줄 배꼽축제와 소소한 즐거움으로 재미를 더할 작은 축제를 모두 체험해보자. [찾아가는 길] ○ 승용차1) 서울/수도권 → 경춘국도(46번 국도) → 춘천 → 양구2) 서울/수도권 → 양평 → 홍천 → 양구3) 중앙고속도로 홍천IC → 인제 신남 → 양구 ○ 시외버스 1) 동서울터미널 → 양구 / 상봉터미널 → 양구2) 춘천 → 양구 / 대전 → 양구※ 문의 : 양구 시외버스터미널(033-481-3456) [초대의 글] 아름다운 양구로, 흥겨운 배꼽축제로 초대합니다! `2008 국토 정중앙 양구배꼽축제`에는 전국제일의 생태환경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양구의 꿈이 담겨 있습니다. 배꼽은 생명을 존중하고, 이웃과 함께 살고, 자연과 공존하는 중심지임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저희의 축제가 지향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파로호 상류에 조성된 국내최대의 습지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한반도섬은 `2008 양구배꼽축제`를 통해 생명의 습지로, 상생의 섬으로 여러분과 함께 거듭날 것이며, 자연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의 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축제가 있는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배꼽축제를 통해 젊음과 건강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산촌사람들의 순박한 인심, 그리고 국토의 정중앙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준비한 양구의 대표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