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선장이라 항해를 떠나고,
그렇게 뒤죽박죽 별장에 혼자 살고 있는 삐삐네 집에 도둑이 들어온다.
아무것도 모르는 삐삐는 도둑들과 술래잡기를 하는데..
그때 친구 아니카가 놀러오고, 도둑은 아니카를 보고 놀라 도망을 가고 그제서야 도둑임을
깨달은 삐삐와 아니카. 그날밤 도둑들은 보물을 찾기 위해 또다시 삐삐네 집을 찾아오고,
미리 아니카와 관객들이 도둑들을 혼내주기 위한 계획을 만들고..
그날밤 다시 찾아온 도둑들을 혼내주고, 도둑들이 뉘우치고 착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