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축제 기간 : 2009-10-09 ~ 2009-10-11 장소 : 전남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진도군 녹진관광지 일원 문의처 : 요금 : 기타

상세정보

2009 명량대첩축재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축제명 2009 명량대첩축제 주최/주관기관 전라남도․해남군․진도군/(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 개최장소 전남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진도군 녹진관광지 일원 개최기간 ‘09. 10. 9(금) ~ 10. 11(일), 3일간 관련홈페이지 https://www.mrdc.kr 내용 대한민국 승리가 시작되는 곳, 울돌목! 13V133, 명량대첩의 기적이 울돌목에 재현된다   “必死卽生, 必生卽死.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한사람이 길목을 막아 지키면 천사람을 막을 수 있다” 133척의 왜선에 맞선 단 13척의 배. 411년전 우수영 앞바다 울돌목 거센 물살 위로 죽음을 각오하고 일자진을 펼친 조선 수군들의 눈빛이 빛나고 있었다. 1597년 음력 9월 16일,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중과부적의 열세 속에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수군은 승승장구하던 120여척의 왜 함선을 격파하고 1만여명의 왜군을 물리치는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을 거두게 된다. 세계 해전사에 유래없는 대전승으로 기록되고 있는 명량대첩이 역사의 현장, 울돌목에서 재현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 진도군이 주최하고, (재)명량량대첩축제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2009 명량대첩축제’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관광지와 진도군 녹진관광지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순신 장군의 혼이 어린 울돌목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명량대첩축제는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각종 재현행사와 축하행사,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2009 명량대첩축제 관전 포인트 ■ 초요기를 올려라! 명량대첩에서 초요기는 수군의 진군명령을 알리는 깃발로서, 해남 14개 읍면 주민 3,000여명이 마을별 상징깃발을 앞세우고 2009년 민초의병으로 새롭게 변신, 진도대교를 행진하고, 지정된 거치대에 깃발을 꽂고 돌아오는 미션 형식의 프로그램. 또 미션을 마친 후에는 명량해전을 앞둔 9월 9일에 제주에서 보낸 소 다섯 마리로 벽파진에서 크게 잔치를 벌여 사기를 진작시킨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해남진도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술을 나누는 소다섯마리 큰잔치와 난장 콘서트가 펼쳐진다. ■ 강강술래 대회 중요무형문화재 8호로 지정된 우수영 강강술래는 전쟁당시 적에게 군사가 많아 보이도록 하기 위해 아낙네들을 모아 강강술래를 했다는 유래가 전해 내려온다. 이러한 의의를 살려 해남우수영 강강술래의 전국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민속놀이의 원형을 살린 전통강강술래뿐 아니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강강술래 분야도 마련돼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 야죽불 황토고구마 명량해전에서 민초들이 적을 위협하고 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용했던 대나무를 활용한 야죽불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야죽불 시연과 함께 해남특산물인 황토고구마를 구워먹는 행사. ■ 백의종군 자전거 ․ 기차 ․ 버스 랠리 1597년 이순신은 모함을 받아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파직당하고 백의종군하는 고난을 겪었다. 이후 원균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칠전량에서 대패하고 삼도수군통제사에 재임명된 이순신 장군이 우수영으로 입성하는 과정이 역사기행 형식으로 마련된다. 전국 자전거 동호회에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을 출발, 쉬지않고 24시간 랠리를 펼쳐 축제 당일 울돌목 행사장에 집결함으로써 끊임없이 고난을 극복했던 이순신의 여정을 함께한다. ■ 약무호남 입성식과 해상전투 재현 정유년 9월 15일 이순신 장군이 해남 우수영으로 입성하는 삼도수군통제식 퍼레이드와 더불어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지는 호남민초들의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등이 조선수군으로 분장한 전남 22개 시군 주민들과 함께 명량대첩을 앞두고 결전의 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실시한다. 출정선언과 함께 명량대첩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해상전투 재현이 펼쳐진다. 거센 조류의 흐름이 우는 소리 같다고 해 ‘울돌목’이라 불리는 우수영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해상전투 재현은 울돌목의 지형을 이용해 전투의 승리를 이끈 이순신 장군의 천재적인 지략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지역 어민들과 어선들이 대거 참여, 눈앞에서 전투가 재현돼 다른 지역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수 있으며 울돌목 현장에서 치러져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 김훈 작가 역사교실 소설 ‘칼의 노래’ 작가와 함께 명량대첩의 역사적 현장을 답사하듯 동행하며 공부하는 명량대첩 역사체험 교육프로그램. 김훈 작가는 명량대첩축제의 고문으로 위촉돼 명량대첩축제에 탐망병 일화와 봉화재현, 민초어선 참여, 민초입성식 등을 자문 하기도 했다. ■ 만가행진 평화노제 명량대첩 평화의 테마로 위령 씻김굿으로 건져 낸 원혼을 만가에 안치하여 평화의 저승길로 보내는 의식. 명량대첩에서 희생된 조선수병, 민초의병, 일본수병, 중국수병 등의 후손과 각국 관광객들이 참여해 진혼제를 거쳐 우수영 수변무대까지 만가 행렬이 펼쳐진다. Driving Tip ☉ 서해안 고속도로 → 목포 IC → 영산강 하구언 우회전 (삼호방면) → 금호방조제 → 해남군 화원면 면소재지 → 77번 국도 →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목포에서 우수영까지 1시간 소요) ☉ 호남고속도로 → 광산 IC → 13번 국도 → 나주 → 영암 → 해남군 계곡면 → 해남읍 → 18번 국도 → 황산면 →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광주에서 우수영까지 2시간 30분 소요) 축제 관련 문의 (재) 명량대첩축제위원회 061) 286-5251 해남군청 문화관광과 : 061) 530-5919 관련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