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을 호령하던 고구려인의 기상,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온달장군의 혼, 그리고 애틋하지만 미소를 짓게 하는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 청명한 가을, 단양에서는 설화 속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아닌 역사속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만날 수 있다. 그 옛날 삼국의 영토확장 경쟁이 치열했던 고구려 온달장군이 신라에게 빼앗긴 죽령 이북의 영토회복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단양군 영춘면 일대에는 온달과 관련한 유적지(온달 산성 : 아단성, 온달동굴)와 설화, 전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일지매 촬영장소로 유명했던 온달오픈세트장 일대에서 매년 축제를 개최한다.
■ 주요행사
•온달장군 승전행렬, 온달장군 진혼제, 개막식, 전통문화공연
•온달장군 선발대회, 온달장군 윷놀이대회, 전통 연 날리기, 남사당놀이
•고구려 무예 시연, 온달산성 밟기, 전통혼례 재현, 도전! 평강공주
•고구려놀이문화체험, 고구려복식체험, 전통 연 만들기
•고구려전통음식 시연 및 시식 체험, 고구려 대장간 체험
•평강후예들의 한마당, 고구려 주말장터 운영
•길거리 씨름대회, 전국 국궁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