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고을인 순창에서는 매해 순창고추장축제가 개최된다.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으로 유명한 순창고추장은 최근 들어 발효식품의 항암 및 비만 억제 효과등 우수성 입증과 웰빙 바람과 함께 우리 식생활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축제의 의의를 더욱 깊게 하였다.
○ 슬로건 :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오랜세월에 걸친 전통을 지닌 장맛, 100세에도 건강한 미소를 지을수 있는 長壽를 소망 함)
○ 장류축제의 유래
- 먼저 장류(醬類)란?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쌈장, 초장, 소스고추장 등을 통틀 어 말함
- 순창고추장의 제조방법과 우수성 등에 대해서 옛 문헌의 소문사설(1740년)등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임금중 고추장을 가장 좋아했던 왕은 정조 (正祖)대왕으로 입맛이 없을때 즐겨먹었다는 이야기가 정조실록(正祖實錄)에 기록되어 있다
- 또한 고려말 이성계가 순창군 구림면 소재 “만일사”에 기거하고 있는 무학대사를 찾아가던 중 인근 마을 농가에서 고추장에 점심을 먹고 그 맛을 잊지 못하다가 조선을 창건 후 궁중에 진상하게 하였다는 유래를 고증하여 매년 장류축제때마다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을 순창시내및 축제장에서 재현하고 있음
- 순창장류축제는 역사적· 학술적·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장(醬)을 주 테마로 순창에서만 보고 즐기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다양한 장류체험 행사로 지역경제생산파급 효과를 거두는 산업형 축제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2년도 3년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됨.
-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 관광객등과 함께 2012인분 비빔밥 만들기, 2012인분 떡볶이 만들기, 107m 세상에서 가장 긴 메주만들기, 전국고추장 요리경연전국대회, 전국 다문화가족 장류 맛 자랑 경연대회, 순창고추장임금님진상 행렬,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 및 공연, 경연 등을 볼 수 있다.
- 또한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가을 단품의 절정을 이루는 11월 첫째주에 오색찬란한 단풍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순창강천산군립공원있어 축제도 즐기고 단풍도 즐길 수 있는 기쁨을 제공한다.
전라북도 11월 지역축제
순창장류축제 (11.2 - 11. 4)
군산 세계철새축제 (11.21 - 11.25)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10.26 - 11.4)
무주 천마축제 (11.3 - 11. 4)
고창 국화축제 (10.26 - 11. 11)
고창 수산물축제 (11. 3 -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