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1~3급 동반 1인까지, 4~6급 본인만 50%) ●국가보훈(유공자 본인과 동반1인 50%, 유족 본인 50%) ●65세 이상(50%) ●단체할인 20인 이상 20%, 30인 이상 30% ●학생할인 : 청소년(초등학생~고등학생) 30% 할인 ●문화릴레이티켓(1매2인) 10% * 해당공연장 2012년 1월 1일 이후 유료티켓에 한함 (해당공연장 : 국립국악원, 고양문화재단-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 국립극단, 국립중앙극장,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정동극장, 한국공연예술센터) 티켓 미소지시 차액징수 ●성남 다자녀가구 할인 (1인5매, 등본 및 의료보험증 지참) 50% * 대상자격: 성남시에 거주하며 세자녀이상 가정으로 막내자녀가 만12세 이하인 가정
공연개요
Marc Minkowski & Les Musiciens du Louvre Grenoble
- 마크 민코프스키 & 루브르의 음악가들
과하지 않은 우아함, 덜어냈지만 풍성한 바로크 미학의 절정
바로크 음악의 거장 마크 민코프스키와 그가 1982년에 창설한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시대 악기로 바로크, 고전 및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연주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30년 동안 헨델, 퍼셀, 라모의 작품으로, 뿐만 아니라 하이든, 모차르트를 거쳐 최근에는 레퍼토리의 영역을 확장해 바흐와 슈베르트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끌었다.
또한 19세기 프랑스 음악 연주로도 유명한데, 베를리오즈‘여름밤’, ‘이탈리아의 해롤드’, 비제‘아를의 여인’, 마스네‘신데렐라’ 등의 작품이 있다.
최근에는 오페라 무대에서도 활약이 활발한데, 성공을 거둔 오페라 연주로는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의 헨델의 ‘알치나’, 잘츠부르크 축제에서의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액상프로방스 축제에서의 ‘이도메네오’가 있다. 또한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과 1995년 이후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는 브레멘 음악 축제도 있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우아한 유쾌함
2012-13년 시즌은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에게 있어 대단히 특별하다. 창단 30주년을 축하하는 시즌의 첫 출발은 나이브 레이블에서 출시된 슈베르트 교향곡집 음반 출시와 함께 시작되었다. 2012년 가을, 파리의 ‘시테 들 라 뮈지크’와 ‘살레 플레옐’에서 창단 30주년을 축하하는 연주회를 가진 후 2013년 3월, 홍콩 아츠 페스티벌로 시작해 상하이, 성남, 자카르타로 이어지는 아시아 연주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연주 30년 인생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아시아 투어 프로그램은 이들의 이름을 대표할 수 있는 라모의 ‘상상 교향곡’과 글룩의 ‘돈 주앙’이다.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을 사랑하는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작품소개
글룩의 ‘돈 주앙의 향연’ / GLUCK _ Le Festin de Pierre-Don Juan (concert version)
라모의 ‘상상 교향곡’ / Rameau _ Une Symphonie Imaginaire
출연진소개
마크 민코프스키
마크 민코프스키는 본래 바순 연주자였지만 일찍부터 지휘를 시작했는데, 특히 미국의 피에르 몽퇴 기념 학교에서 찰스 브룩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19살 때 루브르의 음악가들(Les Musiciens du Louvre)을 창단했으며 이 앙상블은 그 후 바로크 음악의 부활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민코프스키와 앙상블은 함께 프랑스 레퍼터리(륄리, 라모, 몽동비유 등)와 헨델(‘시간과 진실의 승리’, ‘아리오단테’, ‘줄리오 체자레’, ‘헤라클레스’, ‘세멜레’, 로마 시절의 모테트들, 관현악 작품)을 탐구했으며, 계속해서 모차르트, 로시니, 오펜바흐, 비제, 바그너로 이어졌다.
민코프스키는, 또 자신의 악단과 함께 전 유럽해서 연주를 해왔는데, 잘츠부르크에서는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박쥐’, ‘미트리다테’, ‘코지 판 투테’를, 브뤼셀에서는 ‘라 체네렌톨라’, 마스네의 ‘돈키호테’, 마이어베어의 ‘위그노 교도’, 2012년의 ‘일 트로바토레’를 연주했다. 또 액상프로방스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이도메네오’와 ‘후궁으로부터의 도피’의 신연출을, 취리히에서는 ‘시간과 진실의 승리’, ‘줄리오 체자레’, ‘아그리피나’, ‘보로아데’, ‘피델리오’, ‘라 파보리타’를 연주했다. 그런가 하면 1995년부터 브레멘 음악 축제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정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으며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고 있다.
또한 파리 오페라 극장(‘플라테’, ‘이도메네오’, ‘마술 피리’, ‘아리오단테’, ‘줄리오 체자레’, ‘타우리드의 이피게니’, ‘미레유’)과 샤틀레 극장(‘아름다운 엘렌’, ‘제롤스탱 대공비’, ‘카르멘’, 바그너 ‘요정’의 프랑스 초연)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 밖에 다른 파리의 극장들, 특히 오페라 코미크에서도 지휘했는데, 보옐디외의 ‘블랑슈 부인’ 부활 공연과 2002년에 작품 초연 100주년을 기념하는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공연, 그리고 마스네의 ‘신데렐라’를 지휘했다. 한편 베네치아에서는 오베르의 ‘검은 반가면’을, 모스크바에서는 올리베 피의 연출로 ‘펠레아스와 멜리장드’의 무대 초연을, 베를린에서는 ‘악마 로베르’, 2012년의 ‘시간과 진실의 승리’를, 암스테르담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에트’, 글루크의 ‘아울리드의 이피게니’ 및 ‘타울리드의 이피게니’를 지휘했다.
민코프스키는 2008년부터 신포니아 바르소비아(Sinfonia Varsovia)의 음악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또한 라벨, 스트라빈스키, 릴리 불랑제, 루셀, 애덤스, 고레츠키, 올리비에 그레이프 같은 20세기 작곡가들에 중점을 두면서 여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도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필하모닉,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뮌헨의 주요 오케스트라들 같은 독일 악단으로부터 잦은 초청을 받고 있으며 또한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스웨덴 라디오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오케스트라, 툴루즈 국립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그리고 최근에 창설된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2009년에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하이든의 ‘런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여(2007년에 독점 계약을 맺은 나이브 레이블에서 실황을 음반으로 출시했다) 성공을 거둔 후에는 2012년에 같은 장소에서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을 녹음했다. 마르크 민코프스키가 대서양 해안에 있는 일드레(?le de R?)에서 새로 만든 음악 축제인 D장조(R? Majeure)는 2012년 5월에 두 번째 축제를 맞이했다. 2012~13년 시즌에는 그가 예술 감독으로 있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에서 모차르트의 ‘루치오 실라’를 지휘할 예정이며, 브레멘 음악 축제와 공동으로 제작되는 ‘루치오 실라’는 2013년 9월에 브레멘에서 되었다. 그는 2012년 가을에 시테 들 라 뮈지크와 살레 플레옐에서 루브르의 음악가들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사적인(Domaine priv?)’ 공연을 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