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기간 : 2012-02-10 ~ 2012-02-26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문의처 : 02-889-3561,3562 요금 : 전석 2만원 기타 예매하기

상세정보

극단 풍경 10주년 기념공연 1 hanpac한국공연예술센터 우수레퍼토리시리즈 철로 철도에 관한 연극이라고요? 그게 연극이 될까요? 2012.2.10(금)-2012.2.26(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문의_ 02)889-3561,3562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 4시 (월 쉼) 작_ 데이비드 헤어 (David Hare) 번역_ 최정우 연출.각색 _ 박정희 출연_ 김은석, 방승구, 김정영, 김정호, 유병훈, 김성미, 강진휘, 성노진, 호산, 김기범, 강동수, 문종선, 김은혜, 임성미, 양종민, 김예은 무대_ 심채선 조명_ 최보윤 음악_ 최정우 의상_ 김경인 영상_ 김민지 일러스트_ 조철륭 사진_ 호산 조연출_ 윤복인 이경섭 음향오퍼_ 이유리 조명오퍼_ 문종선 영상오퍼_ 김준원 진행_ 이경섭 공동주최_ 한국공연예술센터, 극단 풍경 제작_ 극단 풍경 기획_ 코르코르디움 예매_ 한국공연예술센터 02-3668-0007 인터파크 1544-1555 대학로티켓 1599-78638“승객 4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 GNER 고속열차가 런던 북부 20km 해트필드 지역에서 탈선” 2000.10.18 한겨례 <실패 100선-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전대미문의 41개 유형의 사건사고> - 날림운전 해트필드 열차 탈선 (저자 나카오 마사유키  / 21세기 북스) <미친 사유화를 멈춰라: 민영화, 그 재앙의 기록> - 행선지 없는 열차-철도 민영화와 레일트랙의 탈선 해트필드 열차 사고 | “서둘러 해치우자!” | 메이저의 중대한 잘못 | 해트필드 사고의 전말 (미헬 라이몬,크리스티안 펠버 공저/김호균 역 | 시대의창 | 원서 : Schwarzbuch Privatisierung) 2000년 10월, 영국 해트필드 고속열차 추돌사고-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데이비드 헤어의 정치극, 박정희 연출, 4년만에 무대에 다시 오르는 <철로>! 2000년 영국에서 일어난 철도 사고를 바탕으로 한 데이비드 헤어의 ‘철로 (원제 : The Permanent Way) 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영국 철도 사고의 구조적인 문제와 철도 민영화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꼬집어 보는 대표작품으로 2008년, 극단 풍경의 박정희 연출에 의해 국내에서 초연되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원작 <철로>는 철도 사고에 대한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인터뷰와 대화로만 이어지는데 복잡하고 거대해 보이는 정치적 문제와 사회 구조적 문제,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간단 명료하면서도 세련되게 구성하여 찬사와 주목을 받았다. 2012년 2월 한국공연예술센터와 공동주최로 선보이는 이 무대에서 해롤드 핀터가 극찬했던 정치극 <철로>가 박정희 연출의 진지하고 깊이 있는 시각으로 선보인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192명(신원 미확인 6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 [대구 지하철 방화] 대형 참사로 번진 원인은 전동차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2003. 2 한국경제 대구지하철 참사 3주기, 수익성에 밀려 여전히 안전 뒷전 - 2006. 2 오마이뉴스 [한국철도 영욕의 60년]  철도 만성적자, 민영화가 대안인가? - 2011. 2 아시아투데이 연극 <철로>, 한국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과 평행선을 그리다-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 질문을 다시 던지다. 이 작품은 영국에서 고질적인 사건과 사고로 문제가 되었던 영국 철도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세련되게 파고 들어가는 질문과 인터뷰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와 함께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가 작품의 또 다른 하나의 선이 되어 이어진다. 작은 사고가 대형 참사로 번지게 된 원인과 그 문제점을 파헤쳐가는 이 이야기는, 마치 철로의 두 평행선처럼 나란히 이어지는 두 개의 이야기가 마주하여 우리에게서도 같은 사회 구조의 문제와 폐해, 이에 따른 사고와 상처들을 되짚어 본다.2008년 서울연극제 연출상, 남자 신인연기상 수상작 <철로> - 극단 풍경 10주년 기념공연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다.  2008년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연출상,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국내 초연무대에서 호평을 이끌어 내었던 극단 풍경의 주요 작품 <철로>가 2012년 극단 풍경 창단 10주년을 맞아 그 첫 작품으로 선보인다. 초연 때와 다른 새로운 캐스팅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또 다른 앙상블과 무대 에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작품을 통해 ‘성찰’과 ‘변화’에 대한 진지한 시선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풍경의 이 공연은 완성도 높은 우수한 작품을 다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반가움과 함께,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근본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예술 작품이 지닌 질문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줄거리- 대구에 사는 한 작가가 자료 수집을 위해 소재 여행을 떠난다. 런던의 지하철에서 젊은이들이 영국의 철도 운영에 대해서 비난하는 이야기를 듣고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영국의 철도 사고가 민영화에 의해 일어나는 것을 알아차리고 철도 사고에 관계된 다양한 계층의 사람을 만나 인터뷰를 하여 자료를 수집한다. 인터뷰 자료를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온 날, 대구 지하철 사고가 일어나고 그의 핸드폰에 메시지 한 통이 남겨지는데…작가 데이비드 헤어 (David Hare)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 연출가, 영화감독/ 현재 영국의 주요 극작가 중 하나로 꼽히는 데이비드 헤어는 철학적이면서도 사회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 등을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도 <철로>, <유다의 키스>, <에이미>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8년 기사작위를 받았다. 연출 박정희 現 극단 풍경 대표 박정희/고려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과/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연극영화과 미디어학. 주요 연출작 <예술하는 습관>, <응시>, <기타맨>, <이오카스테>, <마라, 사드>, <하녀들> 외 다수. 수상 2002년 <하녀들> 한국연극 평론가 협회 Best3. 2008년 <철로> 서울 연극제 연출상. 2011년 김상열 연극상 *상기 사진들은 2008년 <철로> 공연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