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이 프로젝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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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의 다원화와 관객들과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전달력 있고 보기에 즐거운 춤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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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이 프로젝트 그룹은 순수예술단체로 2008년 창단되었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음악가, 무용수로 구성된 제작진이 프로젝트 형태의 성격을 가지고 다양한 작업을 통해 공연예술의 다원화와 관객들과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전달력 있고 보기에 즐거운 춤을 지향하고 있다.
2008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예기치 못한 풍경은 설레임Ⅱ>와 고성오광대 마당춤제전, 제9회 서울 국제 즉흥춤 축제 등으로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였으며 2009~2011년 연속으로 서울문화재단 공연창작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아르코예술극장 ‘challenge’ 기획공연 <괴짜섬>과 LIG아트홀 기획대관공연 <쓰레기섬>,2011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초청작 로 꾸준히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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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의 소통, 예술의 다원화를 꿈꾸는 안무가 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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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이는 댄스씨어터온의 수석무용수 겸 부예술감독을 역임하였으며 2006 스페인 아시아댄스페스티벌, 2007 뉴욕 APAP 등 다수의 해외초청공연과 ‘달보는개’ ‘데자뷔’ ‘빨간부처’ 등 수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실력과 연기력을 입증했다. 2006년 <예기치 못한 풍경은 설레임>을 선보이며 안무가로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였으며, 2008년 서울세계무용축제 조엘 부비에 무용단 ‘춤추는 도시’ 쇼 윈도우 공연에 참가하는 등 무용수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하였다. 2008년 ‘김선이프로젝트그룹’을 창단, <예기치 못한 풍경은 설레임 Ⅱ> 시리즈와 매년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예술창작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아르코예술극장 기획공연으로 <괴짜섬>, LIG아트홀 기획대관공연 <쓰레기섬>, 그리고 2011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초청작 로 꾸준히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김선이프로젝트그룹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주영상대학 연기과 겸임교수 겸 충남대학교 무용과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가변극단의 <오! 마이 캡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와 청년극장의 <패밀리리어> 등 수많은 연극작품의 안무를 하였으며 문학적 상상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선이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감각적 움직임 표출이 탁월, 뛰어난 재치와 남다른 순발력을 평단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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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꽝스럽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댄스씨어터
우울하고 슬프기만 한 죽음에 대한 유쾌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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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사람이 죽으면, 만약 내가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을 한번이라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 태어나야 하는지, 왜 죽어야 하는지, 죽고 나서 어떻게 되는지, 태어나기 전의 세계와 죽고 난 뒤의 세계가 동일한 곳인지, 아니면 다른 세계일지도 모르면서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인지, 내가 어떠한 장면을 마지막으로 죽음을 맞을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는 어느 날 태어났다가 어느 날 죽는다.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죽는다. “모든 인간은 죽는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 평범한 진리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망각하고 사는 것은 아닐까. 자신의 삶과 현실에 급급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우리는 많은 타인의 죽음을 스쳐지나 가기도 하고 그것을 목격하기도 하지만 금새 죽음을 망각하고 살아가게 된다.
만약 지금 내 옆에 타인의 죽음을 보게 된다면 그 죽음을 당신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겠는가? 타인의 죽음을 통해서 나의 죽음을 미리 실감하고 과연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라고 생각하겠는가? 그 사람의 외모, 냄새, 품성, 물건. 자신과 연관된 삶에 작은 단편, 추억 등 그것들이 타인의 죽음이라도 한번쯤 죽음이라는 것은 살아 있을 때의 삶의 단편들을 생각해 보게 하고 때론 그것은 우리의 삶에 낯선 풍경처럼 다가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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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승과 저승 사이의 가상공간 안에 생애 끈을 놓지 못한 슬픈 혼령의 이야기를 죽음이라는 거울을 비춰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화두를 던지며 우울하고 슬프기만 한 죽음을 유쾌한 축제로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댄스씨어터적 이미지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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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모다페에서 선보이게 될 는 2011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초청작으로 참가하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을 소극장 공연으로 재 구성하여 공연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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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안무 김선이
음악 김태근
의상 홍인수, 양재영
영상 김정환
사진 한승연
출연 김선이, 안지혜, 김석중, 하미희, 박윤화, 이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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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현
In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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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 미학을 가진 안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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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감동을 가진 안무가 최영현은 비움의 여백을 활용하여 공간의 쓸쓸함, 생각의 여지, 단순함이 주는 담백한 그림을 통해 쉽게 관객과 소통하여 메시지를 전달한다. 억지스럽지 않은 움직임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만의 기법으로 표현하고, 무대라는 공간 속에서 하나의 드라마를 만들어 낸다. 35회 동아콩클에서 은상, 42회 신인콩클에서 특상 및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신진예술가 해외지원을 받았다. 그리고 2011년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 안무 경연대회인 MASDANZA 에서 출품작 “NOT I"로 솔로부문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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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괴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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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안에 들어 있는 가식은 언제나 숨 차오르게 만든다. 그리고 괴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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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안무 최영현
음악 Taylor Deupree
의상 최영현
사진 박중원
출연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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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화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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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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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창단한 홍경화 댄스 프로젝트 칼론은 초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현대무용과 다른 장르의 결합이 주는 참신함과 실험성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이를 토대로 2004년 Aperture를 시작으로 2006년 CJ young Festival에서 “The Kiss" 작품으로 우수 안무상을 수상 하였다. 이 작품은 미술과의 만남으로 쿠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이후 미술과의 작업은 드림 앤 비전에서 빨간나무, MODAFE Spark Place에서 보여준 하얀방 등을 들 수 있다. 이후 작품의 참신함과 다양성은 SPAF 댄스컬렉션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일본 후쿠오카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영광을 얻었다. 그리고 다양한 장르와의 만남은 즉 무용의 대중화를 위함도 있었기에 SI DANCE 춤추는 도시를 통해서 일반 관객과 시선을 가깝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2011년 차세대 안무자 육성 사업인 한팩라이징 스타 8인에 선정되어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미술가와의 작업을 통해 댄스 프로젝트 칼론이 추구하고자 하는 타 장르와의 작업의 7년간의 흔적을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 이러한 실험성과 다양성은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영 프론티어에 선정되었으며 무용문화포럼이 선정한 두리춤터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홍경화 댄스프로젝트 칼론의 작품은 대부분 다른 장르와의 연계성과 철학적 사유를 통한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무언의 외침을 우리 몸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하고, 이 시대의 우리의 이야기를 집요하게 고민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업을 시도하여 왔다. 기존의 무용의 흐름에서 벗어나 이 시대 우리가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작업들을 해 나가도 있으며 계속해서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고 작업하면서 독창적이고 참신한 작품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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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누구도 속일 수 없기에 춤의 진실만을 말하는 안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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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홍경화는 천재적인 안무가는 아니다. 하지만 매사에 모든 사물과 사건들을 직면할 때 철학적 사유와 끈기 있는 노력으로 안무과정을 해쳐나간다. 그래서 포기란 없다 끝가지 해내는 힘. 그것이 지금까지 무대에 있게 해준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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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구, 몸의 탐구를 통한 신체의 가능성과 움직임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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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집은 어떤 곳일까? 현대의 집은 아마도 예전과는 사뭇 다를 것이다. 편리해 지긴 했지만 서로의 공간이 확실하게 나누어져 있고 집에 들어왔을 때 반겨주는 이는 현관 전등불과 치우다 마저 치우지 못한 잡동사니들, 웃음과 재잘거림 보다는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일을 해나가는 분주함 뿐, 어쩌면 집에 대한 공간의 의미도 예전과는 그 의미를 달리 할 것이다. 하지만 집에 대한 원초적인 안식처라는 의미는 다른 방법으로 여전히 존재하는 유일한 집의 기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방식과 그 의미는 조금 다르겠지만 우리에게 집은 여전히 마음 둘 곳 없는 나를 잠시나마 뉘이게 하는 유일한 공간이다.
작품 79㎡는 우리가 살아가는 집에 대한 고찰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집을 갖기를 원하고 그 공간에 자신의 삶을 채워 넣는다. 그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길 바라며 나의 인생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집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나에게 집은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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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밖의 차이
들어가고 나가고의 반복적 행위
함께하는 이
같은 공간 각자의 분주함
모른 척 해주기
유일하게 함께하는 공간 속 공간
여전히 쉴 곳을 찾는 유일한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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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박명숙
안무 홍경화
음악 양건모, 최유진
의상 고아라
출연 김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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