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케트의 방>, <울프>, <문워크>, <더 라스트 월>의 이은
YJK댄스프로젝트 ‘김윤정’ 2013년 신작 <완벽한 사랑>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깊이와 시선으로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과연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랑’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이 있고 ‘사랑’이 갖고 있는 그 의미나 가치관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분명한 건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감정임에는 틀림없다. 그래서 우린 모두 ‘완벽한 사랑’을 꿈꾼다. 그런데 과연 완벽한 사랑이란 있는 것일까?
이 작품은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 이야기에서 비롯되는 단상들을 바탕으로 여러 에피소드를 이어가며 다양한 깊이와 시선으로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은 종이 한 장의 견해 차이로 사랑이 되기도 하고 전쟁이 되기도 하는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 일 수도 있으며 볼테르가 가장 아름다운 것은 한 순간에 무너지기도 한다고 했듯이 그 순간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이처럼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의미와 이미지, 감정, 사랑에 대한 교차와 차이의 순간 그리고 아름다움과 슬픔, 기쁨과 고통, 나와 너의 모습을 ‘완벽한 사랑’이라는 작품으로 담아낸다.
몸과 언어로 만나는 버지니아 울프의 ‘파도’
2010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 6 선정작 !
새롭게 선보이는 YJK댄스프로젝트의 <울프>
2010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 6에 선정되는 등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YJK댄스프로젝트의 ‘울프(Woolf)’가 2013년 재공연 되며 더욱 컴팩트하게 응집하고 보완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울프(Woolf)>는 영국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 '파도'에서 착안하여 소설을 새롭게 해체 및 변형시켜 일부 텍스트를 현대 무용과 결합시킨 새로운 형식의 무용 공연으로 ‘버지니아 울프’의 감성 그대로를 깊이 있고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경계를 허물며 피어나는 자유로움에 대한 상상력, 시간과 공간을 모호하게 하는 인물들의 이야기, 그것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하는 이 작품은 단 두 명의 무용수들의 섬세한 표정과 제스처, 시 낭송 하듯 뱉어내는 독백, 연극적 안무의 움직임들로 텍스트를 이미지화 시켜 수많은 시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관객들은 시종일관 모호한 분위기 속에서 마치 꿈을 꾸는 듯한 착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안무·연출 김윤정
<완벽한 사랑>
출연 팝핀현준, 김주희, 조형준, 김유정, 배민우, 최우석, 송보현, 라이브음악 김일두
무대 이윤수 조명 신호 음악 장영규 미디어 토마스 아흐트너 의상 김혜민
무대감독 박민호 드라마 트루기 지경화 조연출 현지예 코디네이터 이경 사진 한용훈 영상기록 김정환 그래픽 디자인 다홍디자인 조연출보 전여울 진행 최은혜
<울프(Woolf)>
출연 김윤아, 현지예, 틀별출현 류장현
무대 김나영 조명 에릭 반뎅둥겐, 신호 음악 김태근 미디어 토마스 아흐트너
의상 김혜민 사진 한용훈 영상기록 김정환 진행 권윤진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