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곶, 디딤마루 배꽃춤판 _ 세 번째 이야기 기간 : 2012-05-09 ~ 2012-05-09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의처 : 02-2263-4680 요금 : R석 3만원 / S석 2만원 기타 예매하기

상세정보

전통춤의 멋과 기품, 단아하고 아름다운 춤사위, 한국춤을 대표하는 이 시대 진정한 여성춤꾼들의 뜨거운 열정의 무대 장단 곶, 디딤 마루_ 배꽃춤판 세 번째 이야기 2012. 5. 9 (수) pm8:00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김은이 임현선 황희연 윤성주 한명옥 장해숙 박재희(특별출연) 사회 김영숙 예술감독 이경화Staff 예술감독 이경화 무대감독 전홍기 조명 진용남 영상기록 지화충 사진 최시내 분장 오세금 기획 및 홍보 김세련 한지원 연주 거문고 신혜영 장고 유인상 꽹과리 김연수 징 류동욱 북 박지혁 아쟁 이관웅 대금 이성준 피리 이정훈 가야금 고혜련 주관 공연기획 MCT 관람료 R석 30,000원 S석 20,000원 문의 공연기획 MCT 02)2263-4680 www.mctdance.co.kr 예매 한팩 3668-0007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88-7890이시대, 한국 춤을 대표하는 중견 무용가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장단 곶, 디딤 마루_ 배꽃춤판>이 2010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무대를 마련합니다. 따뜻한 봄, 춤의 향기를 가득 담은 단아하고 아름다운 춤사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전통춤의 멋과 기품을 두루 담은 진정한 춤꾼들의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재미나고 맛깔스런 해설과 함께 펼쳐집니다. 김숙자류 도살풀이춤 _ 김은이 (동아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도살풀이춤은 故김숙자 선생님에 의해 전수된 춤으로 오늘날 대표적인 민속무인 살풀이춤의 원초형(原初形)이라 할 수 있다. 장단에 따라 어깨에서 목으로 울리듯 퍼져가는 독특한 추슬림과 현란한 긴 명주수건의 뿌림에서 이춤의 강인하면서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황무봉류 산조춤 <연감> _ 임현선 (대전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황무봉・김매자로 이어받은 산조춤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꿈에서도 만나 사랑하듯 인연과 정감의 소중함을 춤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기존의 산조형태인 진양・중모리・중중모리・굿거리・자진모리의 장단구성으로 소리와 춤이 어우러지는 춤이다. 배명균류 산조춤 _ 황희연(한국무용가, 생태문화나눔 대표) 흩어진 가락을 모은다는 뜻인 산조 음악에다 여인의 회‧노‧애‧락을 담아 가장 한국적인 여인의 심성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특히 배명균류 산조는 예(禮)와 도(道)를 지키는 곧은 의식을 바탕으로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흐트러짐 없는 움직임을 특징으로 한다.최현류 산조춤 <신명> _ 윤성주 (Joodance Company 예술감독) “신명”은 춤의 신지핌, 신실림, 신오름이 신령과 인간과의 일체감이 불러일으키는 영적 상태를 의미하는데 이는 곧 춤을 유발시키고 그 춤은 관중과 교감된다. 산조춤<신명>은 1999년 11월 <윤성주의 춤> 공연에서 故 석하 최현선생님이 직접 출연하시어 제자사랑을 아끼지 않으셨던 철가야금 산조작품이다. 이매방류 살풀이춤 _ 한명옥(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살풀이춤의 특징은 맺고 풀어냄을 기본으로 춤사위마다 손끝에서 발끝까지 에너지가 표출된다. 몸짓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대삼소삼(大衫小衫)의 구분이 분명하며, 그 부드러움과 강약의 조화 속에서 정중동(靜中動)의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는 신비스럽고도 환상적인 춤이다.[특별출연] 한영숙류 살풀이춤 _ 장해숙  (서울시 무용단 수석단원) 살풀이장단에 춤을 붙여 춤추는 이의 심적고저, 또는 내면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고도의 기교가 요구되는 춤으로, 단아함 속에 한과 비애를 풀어서 흥으로 승화시키는 이중구조를 지닌 예술성이 높은 춤으로 정 ․ 중 ․ 동과 절제미의 극치를 이루는 춤이다. 한영숙류 태평무 _ 박재희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태평무는 故한성준 선생님께서 우리 춤과 음악의 정수를 한데모아 독립된 춤으로 체계화 시킨 것으로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이다. 절제된 궁중무용의 미적 형식과 흥과 신명이 있는 민속무용의 미적 형식이 서로 조화되어 한층 뛰어난 품격과 격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