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아 코리아 기간 : 2012-12-11 ~ 2012-12-20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문의처 : 070-4245-5319 요금 : 일반 3만원 / 학생(만 24세 이하) 1만 5천원 기타 예매하기

상세정보

“제의와 놀이가 뒤섞인 상상력 충만한 새롭고 신선한 감각의 Median Korea!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충돌하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Median Korea!” Median Korea! 작 Writer/Euripides 각색,재구성,연출Dramatization, Reconfiguration, Director/이상희 HanPAC 한국공연예술센터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2.12.11(화)~20(목)새로운 해석 및 재구성을 통해 한국 연극의 새로운 공연양식을 모색하고  동시대인들의 감각, 스타일, 미의식, 형식미를 반영하고 새로운 미래적 전망과 가치를 제시하는 무대!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시대의 연극, 한국 연극계에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무대,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무대!현대적이고  미래적이며 동양적이며 동시에 한국적인 연극, 지루하지 않은 연극, 상징과 은유가 난무하는 연극, 상상력이 충만한 연극, 빠른 템포감과 박진감으로 흡입력과 몰입도 넘치는 연극, 재밌게 즐기며 공감하고 감동 받을 수 있는 무대!2000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여성해방과 반전, 무신론은 현대사회가 당면한 뜨거운 쟁점들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가공할 살육과 전쟁, 복수, 살인, 매매춘을 수많은 신들은 어찌 바라만 보고 있을까? 희생당하는 그들을 구원할 신은 과연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2000년전 여성의 해방과 반전, 무신론을 외쳤던 희랍의 Euripides. 그러나 2000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여성해방과 반전, 무신론은 현대사회가 당면한 뜨거운 쟁점들이다. 메데아가 씌여진 2000년 전 인류의 문제와  현대의 인류가 직면한 문제는 조금도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인류는 세월이 흐른 만큼 전혀 현명해 지지도 않았고 진화되지도 않았다. 인류는 전혀 구원의 가망이 없는 종인가?2000년 전 그곳에서, 그리고 현재 여기에서, 그리고 미래의 어느 곳에서 자식을 살해하면서 여인은 인류에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인류가 변화하고 현명해지고 진화하길 원했던 것은 아닐까 인류를 구원하는 것은 신이 아니요  인류 스스로의 자각과 정신의 진화에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지금도 인류는 여전히 어리석음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작품줄거리 -남편을 본 순간 사랑에 빠진 메데아는 동생을 죽이고 아버지를 배신하며 남편에 헌신한다. 메데아의 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은 남편은 메데아를 배신하고 보스의 딸과 결혼하려 한다. 메데아는 남편을 위해 저지른 모든 살인과 아버지에 대한 배신에 괴로워하며 남편의 배신에 복수를 결심한다. 메데아의 총명함과 영악함을 알고 있는 보스는 자신의 딸을 보호하기 위해 메데아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라는 추방령을 내린다. 메데아는 보스에게 하루만 추방을 미루어 달라하고 보스는 불안하지만 이를 승낙한다. 메데아는 독약이 묻은 옷과 모자로 보스와 딸을 무참히 살해하고 자신의 아이들 또한 살해한다. 남성우월주의 사회에서 여권을 지키는 여성 해방운동가적인 주인공 메데아의 거대한 감정의 회오리가 몰고 온 복수의 살인극. 질투와 분노에 휩싸였을 때 가냘픈 한 여인이 자아가 분열되며 복수의 화신으로 표변하는 마성적인 힘에 공포와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연극. 에우리피데스 작품의 세 가지 주제는 종교와 여자와 전쟁이다. 이 주제들은 당시의 기성관념에 정면으로 맞섰다. 종교의 문제에 있어서 무신론자로 신의 권위를 부정했고 여타의 신에 대해서도 조롱을 퍼붓길 서슴치 않았다. 전쟁의 문제에 있어서 영원한 평화주의자였다. 세 번째 그는 페미니스트라고 할 만큼 일찍이 여권을 옹호하고 나선 여성 해방 운동가였다. 각색,재구성,연출 - 이상희  2012년  <시사저널>·미디어리서치 공동 조사,  한국의 내일을 이끌 ‘차세대 리더’, 주목되는 분야별 미래 지도자 300인중 연극분야 연출가로 선정. 	전통의 다양한 요소를 현대적이고 숙련된 감각의 표현력으로 구성하여 예술성과 철학적 깊이를 지닌 참신하고 세련된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탁월한 감각을 보여 준다. 연극적 시, 공간의 활용 이 뛰어나며 작품성, 예술성, 대중성을 획득한 완성도 높은 연출로 국제무대와 국내무대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상- 2011. 제8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대상, 연출상<바리, 세상 밖으로> (연출) 	2010. 제28회 인천항구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장릉의 지문> (각색/연출) 2009. 제3회 2009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예술감독상 <강건너 언덕저편에> (작/연출) 2007. 제4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대상 <골생원> (각색/연출) 	2006. 이탈리아 시실리 아그리젠토 제51회 CIOFF 세계민속축전 20개국경연 1위 <Korean Shamanist Prayer for Wish-Fulfillment> (구성/연출)  주최, 주관 - 극단 집현 /후원-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시간 - 평일 20:00, 토요일 15:00, 19:00. 일요일 15:00 (월요일 공연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