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서울무용제_자유참가(11/2) 기간 : 2012-11-02 ~ 2012-11-02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의처 : 02-744-8066 요금 : 전석 20,000원 기타 예매하기

상세정보

Ⅰ.?지우영 댄스시어터샤하르

? ? [작품소개] ? 1막> 1장 - 위험한 장난 소녀는 무대안으로 이 세상의 마지막 남은 나무 한그루를 뿌리채 달린채로 끌고 들어온다. 소녀의 엄마는 딸이 가져온 생명체에 경계심을 갖는다. 그리고 어린딸이 즐겁게 가지고 노는 처음보는 생명체가 말로만 들어왔던 ‘ 나무’ 라는 것을 알게 된다. ? 2장 - 위험한 관심 소녀가 가져온 ‘나무’의 소문을 들은 국가 비밀 환경위원들과 박사들이 몰래 소녀로부터 마지막 나무’ 를 빼앗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목숨을 걸고 마지막 나무를 지키려는 소녀의 품에서 마지막 나무는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소녀는 자신의 눈물이 나무를 살려냄을 믿고 나무에게 필요한 ‘물’과 흙’을 구해주길 엄마에게 부탁하지만 엄마는 딸의 소원을 무시하고 마지막 나무를 정부에 넘겨주게 된다. ? 3장 - 위험한 자장가 소녀는 죽어가는 마지막 나무를 보며 절규를 한다. 애통하는 소녀에게 엄마는 자장가를 불러준다. 잘자라 내아기 .. 온몸에 퍼지는 인스턴트 독소가 녹아들때까지 잘자라 내아기 .. 숨쉴 수 있는 산소가 네 침대위를 떠나기전까지 잘자라 내아기 .. 시푸른 나뭇잎들이 시푸른 지폐로 바뀔때까지 잘자라 내아기 .. 등 휘어진 물고기가 내일 아침 식탁위에서 널 기다릴꺼야 잘자라 내아기 .. 지구의 종말이 오는 그날까지 ? ? ? [기획의도] ? 에필로그) -소녀의 눈물을 흡수한 죽어가던 마지막 나무가 점점 생명의 싹을 틔워낸다. 모든 것이 인간의 욕심으로 기계화 되어지는 미래의 세계를 가상으로, 마지막 남은 한그루의 나무를 통해 벌어지는 상상들을 무용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항상 자연에 대한 순수 열망이 있는 인간들이지만 모순되게도 그것을 복제하고 분해하여 신이 창조한 목적대로가 아닌 인간의 욕망으로 변질시켜 나가는 미래를 그려낸다. 마지막 남은 한그루의 나무를 끝까지 지켜내려는 어린 아이의 절규를 베토벤의 음악 안에 녹여내려 한다. 환경오염에 대한 미래적 상상을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조명해보며 기계화된 사회속에서 생명의 귀중함을 춤언어로 표현하고 싶었다 ? ? ? ?[아티스트]

지우영

학력 및 경력 ? 선화예고, 수원대졸, ? 독일 하노버 국립대학(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Hannover) 무대무용실기(Bugnen tanz) 석사과정 이수 ? 영국 오스퍼드 대학 초청공연 및 안무(1994) 독일 하노버 콘서트홀 창작발표(1994, 1995) ? 제6회 창작발레 안무가전 참가 ‘줄리엣과 줄리엣’ ? 세계무용센타 선정 젊은 안무가 초청공연 ‘지젤이 지그프리트를 만났을 때’ 안무발표 ? 제9회 창작발레 안무가전 초청공연 - 국립극장 달오름(2006, 3) ? 최성이 댄스 프로젝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안무 -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2007, 7) ? 발레 엑스포 참가 공연 ‘위험한 자장가’ 안무 - 국립극장 별오름(2008, 8) ? 노원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뮤지컬 발레 ‘사운드 오브 뮤직’ 연출 및 안무(2010, 1) 의정부 예술의 전당 초청공연 ‘사운드 오브 뮤직’(2011, 1) ? 한국발레협회 신인안무가상 수상(2003) ? 주요 안무작 *ex) <어머니> <지젤과 지그프리트가 만났을때> <줄리엣과 줄리엣들> <표> < 위험한자장가> <손을위한동화> <춤추는슈퍼기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발레뮤지컬> < 사운드오브뮤직-발레뮤지컬> <이상한챔버오케스트라> ? ? ? ? ?

Ⅱ.?고경희무용단 ?<추(?), 몽당신화>

? ? [작품소개] ? 부뚜막 한켠에 쪼그려 앉아 있는 못난 빗자루 아궁이 옆에 그을음 옷 입고 꾸부정하게 서 있는 말라깽이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이 어디 있으랴. 부엌 구석구석을 말끔히 챙기며 닳을 대로 닳은 상처투성이 몽당비의 하소연이 비늘처럼 겹겹이 쌓이고 뜨거운 아궁이 속을 두루 두루 살피며 주저 없이 제 몸을 태우는 부지깽이의 넋두리가 먼지처럼 빼곡히 재여서 인고의 삶을 투영하는 거울이 되어 얼음장 같은 내 가슴에 불을 지피고 어지러운 내 마음을 말끔히 쓸고 간다네. ? ? ? ?[기획의도] ? 추(?)는 빗자루 모양을 본뜬 상형자이다. 이 빠진 단지, 부러진 부지깽이, 몽당 빗자루, 닳아빠진 고리짝같이 아무 쓸모가 없게 되었는데도 좀체로 내다 버리지 않는 것은 긴 세월동안 손길 마다 묻어난 흔적이 아쉽고 한결같이 충실한 고마움 때문일 것이다. 부엌 아궁이를 지키던 생활 용구가 주변과 유기적 관계를 맺으면서 같이 호흡하고 행동하는 매개체로 설정하여 판을 벌려보았다. 그들이 의인화된 상황의 구조적 관계 속에서 인간과 상생하는 공간, 부엌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 ? ? [아티스트]

고경희

학력 및 경력 ? 한국체육대학교 이학박사 ? 한국체대, 청운대 강사 ? 한국무용연구회 이사 및 한국체육철학회 이사 ?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 (사)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제27회 올해의 주목할 무용가상 수상 ? (사) 한국무용협회 제17회 전국무용제 은상 수상 ? (사) 한국무용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제14회 대전무용제 대상 및 안무상 수상 ? (사) 한국예술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대전신인예술상 수상 ? 주요 안무작 <여행기>, <삼경에 피는 꽃>, <꽃등>, <한줌 흙으로>, <벙어리 창>, <숨결>, <新 벙어리 창>, <타래>, <붉은 숨>, <눈물의 나무잠>, <井>외 다수 ? ? ? ? ?

Ⅲ.?퍼포먼스그룹153 <봄의 제전>

? ? [작품소개] ? 인간의 죄성의 갈등을 통한 용서와 화해, 화합의 축제로 제전을 재해석한다. 인간의 본능적인 힘의 갈등과 이질감, 어둠과 빛의 대조, 욕망인 죄성과 미움을 초월하여 제전의 의미를 축제와 화합의 무용으로 표현하고, 음악적으로는 스트라 빈스키의 원곡을 재즈로 재편집하여 작품 속의 내용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 S#1 intro S#2 빛과 어두움, S#3 남과여, 갈등과 이질감 S#4 힘의 권위 그리고 정죄 S#5 용서와 화해, 화합, 자유 ? ? [기획의도] ? 수 없는 원작의 재해석을 시도한 “봄의 제전 ” 의미를 축제의 의미로 풀어본다. 난해하고 원시적 느낌의 제의의식을 따르는 원작의 내용을 현대인들의 모습에서 보이는 인간의 갈등, 힘, 폭력 등의 움직임을 강조하며 인간의 삶 속의 관계를 풀어가는 과정을 작품의 흐름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 ? ? [아티스트]

황미숙

학력 및 경력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 상명대일반대학원 무용학 석사 ? 동덕여대 일반대학원 무용학 박사과정 수료 ? 이태리국제무용페스티벌 참여, 세계하키선수 대회 축하공연(2005,2006) ? 황미숙의 춤 (2009,2010, 동덕예술센터) ? 성암아트센터 목요스테이지(2010-2012, 성암아트센터) ? 청소년을 위한 한여름 밤의 춤 (2011,성남시민대극장) ? 도네이션 공연 change of season (2011,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15회 Critics choice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2012, 아르코대극장) ? 다문화 페스티벌 국립극장 공동제작 Rainbow Dreams (2012,국립극장 하늘 극장) ? 현, 퍼포먼스 그룹153 리더 ? 주요 안무작 <운수 좋은 날>, <메밀 꽃 필 무렵>, < 즉흥 >, , <봄의 제전>, , <코람데오>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