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은 다른 연령대보다 다양한 형태와 의미를 자신의 집에 담으며 살아갑니다.
부모님의 품을 떠나 독립을 마주하는 경험을 하며 월세를 룸메이트를 이사를 걱정하기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며 독립을 꿈꾸기도 합니다. 시각예술팀 ‘시선’ 역시 청년의 일원으로서 우리에게 집은 무엇일까 함께 고민하고 싶었습니다.
“Blue in House”는 서울에 사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지금껏 살아온 고향부터 지금의 생활, 꿈꾸는 미래의 집까지 청년들의 삶 깊숙이 ‘집’이 닿아있음을 시각 전시로 담았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들의 시각과 말로 풀어낸 ‘집’ 이야기가 조금 더 크고, 멀리 들리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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