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展 기간 : 2018-01-10 ~ 2018-01-16 장소 : KCDF갤러리 문의처 : 02-732-9382 요금 : 무료 미술 서울 예매하기

상세정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대관전시/ 황인철

<유토피아 展>

 

오프닝: 2018.01.11.() 오후 5

영국의 인문학자 토머스 모어(Thomas more)1516년의 자신의 저서에서 유토피아 (utopia)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유토피아 (uptopia)'u'‘topia'의 합성어로 없다‘(no-place)라는 뜻과

'좋다‘(good-place)라는 뜻이 동시에 있고 ’topia'는 장소를 의미한다.

즉 유토피아는 이 세계에 없는 곳, 동시에 좋은 곳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내포한다.

토머스 모어는 를 통해 당시 영국과 유럽사회에 만연했던 부정 부패를 비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모어가 제시하고 있는 여러 가지 해석과 다양한 사고 실험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이상사회를 그리고 있다. 지금 21세기 현실사회주의의 몰락과 자본주의의 타락을 우리는 역사와 사회를 통해 경험하였고, 이 모든 것의 올바른 유용은 결국 인간이라는 화두와 인간의 첨단의 정신적 유대와 선의 그리고 도덕적 자질이 요구 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사회체제와 이념을 넘어 아직까지 남겨진 유토피아(utopia)는 어떻게 이루어 질 것이며, 우리가 어떻게 이루며 갈 것인가?

유토피아(utopia) 은 깊은 사랑의 진리로 화합하며 미술이라는 영역에서 세대갈등과 장르의 벽을 넘어 공예 디자인 동양화 회화 조각분야의 다양한 시각예술인들의 교류를 통해 대화하고 화합하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이들이 경험한 이상세계를 통해 이미 있으나 알지 못했던, 혹은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유토피아(utopia)를 조명하고 그것을 다양한 작품으로 승화시켜 제시하고자 한다.

오시는 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8 KCDF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