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M&E 문화사업부는2018년 새해를 여는 첫 전시로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신경균 개인전《서울에 뜬 달》을 개최합니다. 본 전시는 신경균 도자 인생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백자달항아리를 중심으로 물레를 찬지 40여년이 된 도예가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가는 부친 장여 신정희(사기장)로부터도자를 접하며 전통 도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여러 흙을 조합하여 만든 태토(胎土)부터 직접 나무를 패고 태운 재를 사용한 유약, 기계를 사용하지 않은 발 물레질, 직접 설계한 전통 장작가마 등신경균의 도자는 자연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습니다.이번 전시에는 도예가로서 정수를 살펴볼 수 있는 신경균의달항아리 신작 14점, 2014년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소개된달항아리 등 26여점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