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년음악회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기간 : 2018-02-08 ~ 2018-02-08 장소 : 노원문화예술회관 문의처 : 02-951-3355 요금 : S석 3만원 / A석 2만원 (유료회원 30%할인) 음악 서울

상세정보

노원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2018 신년음악회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2018.2.8(목)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PROFILE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90회 이상 연주활동을 하여 대한민국 교향악의 위상을 높여 왔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협업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지정되어 예술의전당에 상주오케스트라로 지정되어 예술의전당에 자리 잡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 역할을 현재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같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위한 전문적인 하우스 오케스트라로서 발레, 오페라 음악에 남다른 전문공연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관현악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연주단체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재단법인 승인,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받았으며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산하기관으로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운명되면서 민.관 문화예술의 거버넌스 모델이 되고 있다. 지휘 정치용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 받는 지휘자로 평가 받는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화학게 파악해내는 통찰력이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잘 알려져 있다. 5세에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했고 서울음대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 거장 미햐엘 길렌으로부터 본견적인 지휘수업을 받았다. 유학시절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이 주최하는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 세계 악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졸업과 동시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잘츠부르크 국제여름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 방송 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미시간 스테이트 심포니,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개원지휘하였고, 귀국 후 관현악곡 및 오페라, 현대음악과 전통음악 공연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스트리아 문화 장관상 , 제5회 김수근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 및 제28회 음악평론가협회 제정 서울음악대상 등을 수상했다. Violin 장유진 2016년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학구적인 곡 해석과 폭잘적인 기교로 관중의 눈과 귀를 무대로 집중시키는 걸출한 카리스마를 가진 연주자이다. 특히 바이올린으로 창조해내는 소리의 섬세한 질감, 그리고 음악 전달력에 있어 그 누구보다도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Soprano 강혜정 2005년 뉴욕에서 공연한 오페라 마술피리 파미나로 데뷔, 같은 해 더 마이클 시스카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0년 대한민국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소프라노 신인상을 수상하며 맑은 음색과 미성을 갖춘 국내 최고 소프라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ROGRAM 차이콥스키 |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Op.24 1879년 초연된 오페라 오네긴은 러시아의 오페라 중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입니다. 푸시킨이 그리는 민족적인 정서에 작곡자의 음악적 성향이 아름답게 합쳐진 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관현악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 주제의 통일성을 부여하고, 그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인물의 성격과 심리를 웅변하기도 합니다. 연주하는 폴로네이즈 3막 첫 부분에 나오는 곡입니다.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연주자나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약하던 다비트의 연주에 영감을 얻어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고, 완성까지 무려 6년이라는 세월이 걸릴 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곡 한 곡입닏. 이 곡만이 갖는 형식적인 특징이 있는데, 초입에서 바로 바이올린 독주가 등장하고 1.2.3악장으로 구성된 곡과 달리 쉼 없이 연주하는가 하면, 연주자의 기교가 펼쳐지는 카덴차가 1악장 끝부분에 경우가 많은데 중간에 있는 것도 보통의 협주곡과 다른 이 곡만의 특징입니다. 임긍수 작곡.송길자 작사 | 강 건너 봄이 오듯 임긍수가 하루 저녁에 작곡해따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작곡가의 영감이 많이 서려 있는 곡입니다. 임긍수는 제목과 시를 받았을 때 많은 이들에게 힁망을 주고 쉽게 따라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음역도 넓지 않고 단출한 선율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처음 테마는 잔잔하고 고요한 느낌입니다. 중간에는 리듬이 살짝 변화의 옷을 입으며 봄이 다가오는 느낌을 표현하고 마지막에는 처음의 주제를 상기시켜 희망을 주고, 힘차게 나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하였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봄의 소리 왈츠 음악의 역사에서 왈츠의 황체 라고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1883년에 작곡한 곡입니다. 곡의 흐름은 마치 봄날에 들과산에 지저귀는 새소리와 젊은이들이 나누는 사랑의 이야기를 연상케 하는 밝고 가벼운 왈츠 곡입니다.  짤막한 전주를 거쳐 3개의 작고 우아한 왈츠가 이어지고, 첫 왈츠의 주요부를 재연하며 끝을 맺는 형식입니다. 차이콥스키 | 교향곡 5번 e단조 Op.64 교향곡 5번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곡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으로, 4번을 작곡한 뒤 11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에 빛을 본 곡입니다. 1악장 | 크라리넷이 어둡고 무거운 선율을 꺼내놓습니다. 무척 다이내믹하며 극적으로 흐르다가 마지막에 지금까지의 투쟁이 희미해져가는 인상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2악장 | 차이콥스키가 애용해떤 안단테 칸나벨리로 지시된 느린 악장으로, 지시어는 곧 안단테로 노래하듯이라는 뜻입니다. 감미로우면서도 애상에 잠긴 듯한 호른 선율이 인상적입니다. 3악장 | 왈츠 형식으로 춤을 추고 싶은 느낌의 악작입니다. 스케르초가 아닌 왈츠 형식을 택한 시도는 당시에 꽤나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춤곡이 펼쳐지고, 끝부분은 이 모든 것이 꿈이라고 알려주든 단호한 올림이 이 악장을 마무리합니다. 4악장 | 안단테의 장엄한 서주가 문을 엽니다. 이전까지 우울한 느낌의 단조가 밝은 분위기의 장조로 바뀝니다. 중심부로 오면 템포가 급속히 빨라지면서 불꽃이 튀는 듯 금관악기들이 화려한 화력을 내뿜습니다. 승리의 팡파르가 올려 퍼지며 찬란하고 웅장한 종결부가 펼쳐집니다. 글. 송현민(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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