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지역문화진흥사업
다산·약수동 「걸어서 예술路」 성과공유회
*전시회*
다산·약수동 주민 26명의 인터뷰 매핑에 기반한 영상, 지도, 설치작품 전시
- 일시 : 2017. 12. 15 - 20 / 10am - 6pm
- 장소 : 더 써드플레이스 (서울시 중구 동호로17길 178)
*개막식*
다산·약수동 「걸어서 예술路」 사업 활동 결과 소개
주민 이야기를 담은 국악 공연
- 일시 : 2017. 12. 15 / 2pm - 4pm
- 장소 : 예감터 여민 (서울시 중구 동호로17길 173)
◆ 사업 소개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다산·약수동 「걸어서 예술路」 사업은 서울문화재단 <2017 지역문화 진흥사업 ? 자치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산동과 약수동 지역에서 ‘예술마을 만들기’ ‘지역문화 네트워크 만들기’를 주목표로 시작된 지역문화 사업이다.
한양도성의 성곽길이 특징인 다산동, 매봉산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약수동은 평지와 언덕의 다양한 높낮이를 가져 ‘걷기’가 적합한 동네로서 두 지역 모두 다양한 보행 형태에 따라 축적된 주민들의 기억과 장소에 주목하였다. 아울러 두 지역 모두 주민 소모임 활동이 많은 특성을 갖고 있어 지역 내 예술가, 기획자, 문화창작소, 갤러리가 함께 공존하며 지역문화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었다.
주민 26명의 산책로와 추억을 수집하여 동네 안에서 일상을 보여주는 ‘산책아카이브’, 수집한 주민 이야기를 다양한 예술방식으로 작업화 한 ‘동네가 예술로’, 주민 주체 활동과 지역 네트워크의 상생을 위한 ‘예술로 살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총 6개월간 진행하였고 그 활동 결과를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표한다.
① 산책아카이브
: 다산·약수동 주민 개개인의 인터뷰를 통해 동네에 관한 추억을 ‘지도’로 남기다.
- 26명의 주민 개인의 생애사를 기초로 산책길을 재구성하는 인터뷰-매핑 작업
② 예술로 살롱
: 지역 주민이 사업의 주체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다.
- 동네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모임 운영자, 문화기획자, 예술창작 공간 활동자 등 지역 ‘주민기획단’을 구성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③ 동네가 예술로
: 수집된 길과 장소에 대한 기억을 사진과 영상, 그리고 공연으로 제작하여 공유하다.
- ‘산책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예술 형식으로 작품화 하여 주민과 공유하는 아카이브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