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음악극〈멘탈 트래블러〉 기간 : 2017-12-14 ~ 2017-12-18 장소 : 프로젝트박스 시야 (폐관) 문의처 : 02-391-8223 요금 : 전석 30,000원 연극 서울 예매하기

상세정보

우란문화재단 멘탈 트래블러 프로젝트 만물삼 멘탈 트래블러 2017.12.14 thu ~ 18 mon 프로젝트박스 시야 아기는 소년이 되어 늙은 여자에게 넘겨진다네. 그 여자는 소년을 바위에 못 박고, 소년의 비명을 황금 잔에 담는다네. 위리엄 브레이크 멘탈 트레블러 베오울프 VS 그렌델 VS 멘탈 트래블러 존 가드너와 소설 그렌델의 탄생 멘탈 트래블러의 원작 소설인 그렌델은 옛 고대 영웅서사시 베오울프에 나오는 영웅 베오 울프에게 첫 번째로 죽음을 당하는 괴물 그렌델의 이야기이다. 소설 그렌델의 작가 존 가드너는 베오울프 안에서 그렌델이 왜 괴물이 되었는지 왜 사람들을 증오하며 죽이는지에 대한 언급보다는 영웅을 탄생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괴물 그렌델을 사용했다는 것에 반발했다. 존 가드너는 그렌델을 통해서 모든 존재 내면에 도사린 괴물의 근거와 우리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그리고 프로젝트 만물상의 환상음악극 멘탈 트래발러 환상음악극 멘탈 트래블러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한 사무실의 구성원들의 심리적 변화를 그리며 결국 괴물은 태어나는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 괴물이 되어가는가에 대한 이야가를 통해 인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허무함과 무력함 고립된 자아와 울부짖음 등을 표현한다. 새로워진 이야기에 프로젝트 만물상의 구성원인 옴브레의 음악과 음악과 컬트적 요소를 더하는 영상 등이 어우러져 흔들리는 자아에 대한 이미지를 극대화 한다. SYNOPSIS 영화 예고편을 만드는 회사. 직원들은 영화 그렌델의 예고편 시사회 중이다. 하지만 영화보더 더 재미없는 예고편을 보고 직원들은 하나 둘 딴짓을 하기 시작하고, 정작 예고편을만든 박PD는 자신의 예고편에 지나치게 몰입한다. 시사회 이후, 혼이 나간 듯 이상한 행동을 하는 박PD 그날 점심시간, 박PD가 회사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사람들. 박PD가 남겨놓은 유서에는 단 한마디가 써있다. 최후의 이야기는 구인턴에게 남긴다. 존재감 없던 구인턴에게 이야기의 바퉁이 넘겨지는 순간, 과연 구인턴에게 남겨진 최후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CHARACTER 앤 CAST 노PD 김유리 이 회사의 살아있는 화석, 팀장. 드나드는 사람 많은 영화 예고편 바닥에서 20년을 버틴 베테랑이지만 직원들은 모두 그녀를 힘들어한다. 우PD 이성환 일류 영화평론가를 꿈꿨지만 현실은 영화 예고편 제작사의 입사 12년차 PD. 어떠한 노력도 없지만 언젠간 자신이 인정받을 수 있다고 믿는 기회주의자. 박PD 김도완 이 회사의 에이스. 다른 사람들과 잘 교류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산다. 윤PD 배보람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영화 예고편 회사 입사 8년차 PD. 자신의 야심작 최후의 이야기를 쓰고 있지만 생각처럼 잘 써짖 않아 고군분투 중이다. 구인턴 김상보 일에 있어서는 서툴기만 한 신입 인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보다 남들의 일을 대신 해주기 바쁘다. CREATIVE TEAM 연출 이대웅 음악 옴브레 조연출 한아름 작가 황정은 드라마터그 허영균 무대디자인 오태훈 소품디자인 김정란 조명디자인 신상훈 영상디자인 김장연 사운드디자인 목소 의상디자인 도연 분장디자인 김민경 제작감독 우준상 음향감독 양수연 기획PD 김민솔 컴퍼니매니저 황만우 프로젝트매니저 허지원 프로듀서 서미정 프로젝트 만물상 집단보다 잡단에 가까운 프로젝트 만물상은 연극 무용 뮤지컬 및 공연 문법의 경계에서 새로운 드라마를 구현하고 싶은 극단 여행자 연출 이대웅과 연극 영화는 물론 음악에서도 국악 락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활동중인 음유사인 옴브레 연극이기에 가능한 모든 것을 감각하고 싶은 신에 연출 한아름이 만난 프로젝트 그룹이다. 서로 다른 셋은 만물의 상을 맺히게 한다는 문장을 새기고 사물을 새롭게 조망하고자 한다. 사고의 환영으로 이루어진 멋진 세상을 꾸며보자 이왕 환영이라면 세상을 더 멋지게 볼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사물의 정의는 모든 순간에 변하고 있기에 우리는 정의를 탐구한다. 한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사고는 최선을 다해도 하나의 감각에 귀속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세 명의 머리로 감각을 곤두세운다! SEEYA PLAY 시야 플레에는 관객에게 보다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기획 프로그램입니다.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하여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거나 상업성의 논란에 갇혀 소개되지 못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재조명합니다. 관객에게 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함과 동시에 콘텐츠의 예술성을 인정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작자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향후 작품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우란문화재단 우란문화재단은 잠재적 아티스트의 역량을 키우고,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했던 고 우란 박계희 여사(워커힐미술관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2014년 설립되었습니다. 우란문화재단은 사람 중심의 교육에서 문화산업의 미래를 바라봅니다. 문화인재 육성과 콘텐츠 발굴 및 개발,더 큰 무대로의 확장 지원에 집중함으로써 다양한 예술적 가치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박스 시야 오시는 길 서울시 용산구 장문로 60(동빙고동) 버스 143,149,401,406,740번 한강중학교 앞 정류장 하차 후 도보 5분 405,421번 보광동 주민센터 앞 하차 후 도보 5분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 도보 23분 6호선 이태원역에서 도보 20분 자동차 한강중학교 맞은편 용산 푸르지오 파크타운 방향으로 500m 직진 후 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