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화전 "색色 즉卽 소울Soul" >
색깔로 전달되는 깊은 마음
미술치료사이자 한양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주리애 교수가 세 번째 개인전을 엽니다. 미술이 가진 심리치유의 힘을 나누고 그림 작업을 통해 마음의 깊은 곳으로 나아가는 과정들이 모여 작품으로 남았습니다. 색깔을 통해 깊은 마음, 소울soul을 매만질 수 있다고 믿기에 이번 전시의 제목도 “색色 즉卽 소울Soul”입니다.
괴테는 색이 빛의 행위이자 고통이라 했고, 슈타이너는 색 체험을 통한 내면의 성장을 언급하면서 색의 영적인 체험을 중요시했습니다. 주리애 교수는 색이 사람의 소울이라고 말하면서, 둘 다 중요한 순간에 본질적인 색깔을 드러내게 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고 했습니다.
본 전시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는 자연과 동물에 담긴 색깔들이랍니다. 친근한 동물들을 의인화한 작업에서는 작가 개인의 경험으로 유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작품들은 보편적인 경험으로 일반화될 수 있는 감정과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들을 감상하는 분들도 자연과 동물, 그리고 색깔에 담긴 소울을 느끼면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 시 명 : 색즉소울 (Color is Soul)
▲작 가 명 : 주리애 (한양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교수. 미술치료사)
▲전시구분 : 회화
▲전시장소 : 갤러리 드 플로허 -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34
▲전시기간 : 2017.11.24.(금) ~ 2017.12.3(일)
▲관람시간 : 평일11:00~19:00 토요일11:00~21:00 일요일13:00~19:00
▲관람비용 : 무료관람
▲대중교통 : 6호선 이태원역 3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주차안내 : 인근에 한남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도보 5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