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메이크 잇 Make it》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큰 흐름 속에 주목 받고 있는 메이커와 메이커 운동이라는 이슈를 현대미술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대안적 자립이나 지배적 기술의 역설계 같은 만들기의 특성을 바탕으로 비판적 제작의 “어떻게”, “무엇을”을 보여주고, 단순한 경제동력이나 취미활동을 넘어서 만들기의 지속가능성과 크라프티비즘으로서의 가능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작가, 메이커, 연구자들의 작업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실험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