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도시(都市)-도시(桃視) '강북 풍경' 기간 : 2017-11-01 ~ 2017-11-07 장소 :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문의처 : 02-399-1167 요금 : 무료 미술 서울 예매하기

상세정보

강북구는 현대 도시에서 맞부딪히는 두 가치 인-옛것과 미래가치, 자연과 도시 개발-의 진동 폭이 가장 넓고 깊은 서울의 구역 중 하나이다.
박미숙 작가는 강북구에 존재하는 이 심상의 진폭 내부를 탐구하고 표현함으로써, 사람들이 영속적이기를 바라고 또 보전돼야만 하는 가치들을 발굴해내고자 한다. 작가가 시도하려는 강북구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적 모습은 바로 그 ‘역사적 진동’의 맥락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시민들의 심미안적 ‘풍경’을 보여 낸다고 할수 있다.

작가의 작업적 특징은 그곳이 ‘실제로 존재’하는 풍경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재하는 풍경을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인위적인 풍경’으로 해석해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실제 명동 로얄 호텔에 걸린 작가의 연작 그림에는 서울과 명동의 이미지를 하나의 화면으로 해체, 재조합하여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색다른 풍경화적 모습을 불러일으킨다.
작가의 이번 ‘강북’ 연작 시리즈에서는 서울시 최초의 무인전철인 우이경전철이 새롭게 개통하면서 변화하는 강북구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북한산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우이동 만남의광장, 소나무 쉼터, 봉황각, 근현대사 기념관, 4.19민주묘지 등 강북구의 주요한 시설물을 그려낼 뿐만 아니라, 강북구를 오고가며 거주하는 사람들(시장 상인, 구민, 등산객 등)의 이야기를 풍경화적인 시각에서 표현할 것이다.
이로서 작가가 살고 있는 역사 문화 관광의 도시인 강북구의 이미지가 서울의 주변부나 배후지에 머무른 것이 아니라 서울의 중심부와, 미래로 나아가는 기착지의 모습이라는 것을 은유한다.


- 작가소개 -

박미숙
성신여자대학원 미술학 박사 수료
개인전 6회 (갤러리 라메르 외)
외 200여회 단체전 및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소장처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명동 로얄호텔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남서울대, 과학기술대 출강, 백석예술대학교 외래교수, 한국미술협회, 대한민국회화제, 상형전, 강북미술협회, 공공미술 프로젝트그룹 코드엠, 강북구 광고물관리및 디자인 심의위원,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 경기디자인대전 운영위원, 코파글로벌미술대전심사위원, 나혜석미술대전 운영위원, 평창동계올림픽 사전 조성 붐 프로젝트 예술감독.  



꿈꾸는 도시(都市)-도시(桃視) 강북 풍경

오시는 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광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