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억척어멈 기간 : 2017-11-17 ~ 2017-11-26 장소 : 민송아트홀 (구. 브로드웨이아트홀) 문의처 : 031-443-8142 요금 : 3만원 연극 서울 예매하기

상세정보

2017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작 유랑 억척어멈 원작 벨르를트 브레히트 연출.각색 김학수 2017.11.17. -26 평일 오후 8시, 토/일 오후4시 대학로 민송아트홀 2관 티켓 전석 3만원 예매 인터파크 티켓링크 문의 031-8142 우리 역사 속에 녹여낸 브레히트 대표작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우리는 언제까지 억척어멈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냉혹한 현실에도 비루한 일상을 이어가야 하는 소시민의 모순된 삶을 그리다 서사극의 대명사 브레히트의 원작을 한국 근대사와 맞물려 재해석하다 유랑-억척어멈 은 원작인 브레히트의 희곡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을 우리 근대 역사 중 해방전(1944년)과 해방 후 여순 반란 사건(1948년), 1950년 6.25동란에 이르는 비극적인 10년의 한국 전시상황을 무대로 각색한 작품이다.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전쟁을 이용해 이득을 추구하지만 결국 전쟁때문에 자식을 잃게 되는 억척어멈의 모순된 삶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모습과 닮아 더 씁쓸하게 느껴진다. 인형을 통한 오브제 활용, 한국의 기저에 흐르는 전통미학으로 연출된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유랑-억척어멈 의 김학수 연출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꼭두각시놀음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극의 장면과 장면을 연결 할 때 인형 오브제를 활용,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갈 수 있도록 했다. 제대로 된 나라나 훌륭한 대통령과 대장이라면 필요로 하지 않는 덕목이라고. 나라가 잘 되면 덕목이 필요 있겠어, 모두 보통 사람이면 되지 저 같은 잡부는 계집이 무슨 이름이 있겠소. 그냥 억척어멈이라고 남들이 그러데요 전쟁에 붙어서 먹고 살려면 무엇이든 대가를 치러야 되는 법이야 줄거리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수레를 끌고 다니며 군인들에게 물건을 팔아 먹고 사는 가난한 소매상인 억척어멈. 냉혹한 전쟁상황에서도 한 푼의 이윤이라도 더 얻기 위해 자신과 자식들의 목숨을 담보로 고달픈 삶을 살아가지만 결국 용감한 큰아들, 성실한 작은 아들, 벙어리 딸 소화까지 차례로 잃게 된다. 원작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독일의 극작가 베를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의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은 17세기에 일어난 30년 전쟁(1618-1648)을 배경으로 쓰인 대표적인 서사극으로 1941년 취리히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세계 각지에서 끊임없이 재연되며 세계 연극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작품이다. 극단 사니너머 연극예술의 새로운 창조와 다양한 도약을 갖기 위해 전통예술을 중심에 두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려는 분명한 목표와 의식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연극예술의 다양한 표현과 창작극의 새로운 할로를 모색하고자 한국전통예술의 특성을 바탕으로 악가무의 통합적 수용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노린다. 각각의 장르 간이 다르더라도 하나의 연극 만들기로 융합 창조를 목적으로 서로 교류하며, 일상과 상상의 세계가 조화와 충돌을 하며 삶과 예술의 순환을 위한 소통을 작품에 담아내려 한다. 연출가 김학수 극단 미추에서 배우로 연극을 시작하여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전통에 대한 무대적 수용에 관심을 갖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수학했으며, 남사당놀이 이수자, 한국연희단, 버들소리연희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극단 사니너머를 창단, 연극과 전통에 경계를 두지 않고 다수의 연출적 실험무대를 표현하고 있다. 억척어멈역 김희정 배우 극단 민예 소속 출연작 아버지 이가 하얗다, 부럼, 하양자화상, 벽오금학도, 엄마를 부탁해,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 수상 2007년 연극배우협회 배우연기상 수상, 2009년 김천가족극연극제 최우수여자연기상 수상 할인정보 할인명 할인율 내용 순으로 할인명 조기할인 할인율 50% 내용 10월 16일-22일까지 예매자(1인2매) 할인명 학생할인 할인율 50% 내용 초/중/고 학생, 수능수험표 지참자(본인만) 할인명 재관람할인 할인율 30% 내용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공연 티켓 소지자 유랑-억척어멈 재관람자(본인만) 할인명 예술인 패스 할인율 50% 내용 예술인 패스 소지자(본인만) 할인명 복지할인 할인율 50% 내용 예술인 패스 소지자(본인만0 할인명 복지할인 할인율 50% 내용 장애인 : 동반 1인까지 국가유공자 : 본인만 경로할인 : 만65세 이상(본인만) 제작.주관 사니너머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드라마투르그 서지영 무대미술 손호성 의상 최원 음악 김시율 소품 정윤정 조명 김성구 영상 신성환 사진 이은경 분장 김근영 기획BORA 박은아 출연 김희정, 서상원, 조정근, 성노진, 정나진, 노희석, 홍여준, 이혜림, 송지언, 이장순, 김아영, 장규형 공연장 오시는길 민송아트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44 중원빌딩 6층 02-766-8134 ※ 주차가 불가능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44 중원빌딩 6층 민송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