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기간 : 2017-11-23 ~ 2017-11-26 장소 : 올림픽공원 K-아트홀 문의처 : 02-410-1883 요금 : 전석 30,000원 연극 서울 예매하기

상세정보

2017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작 극단 골목길 로미오와 줄리엣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을 할까요 남들도 우리처럼 죽을때까지 서로를 증오 할까요 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각색 연출 박근형 로미오와 줄리엣 거장 연출 박근형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올림픽공원 K-아틀홀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2014년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기념 제2회 셰익스피어 문화축제 셰익스피어와 동시대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게릴라극장에서 초연하였으며 당시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한 화제작으로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가장 쉽고 원작에 가깝게 정공법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올림픽공원 K-아트홀의 가변무대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새롭게 만들어지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극단 골목길 특유으이 동시대성과 은유의 완성도를 제고하여, 인간은 사랑 앞에서만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으을 가지고 오늘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에게 사랑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가를, 그리고 얼마나 쉽게 마음 비우는 것인가를 이들의 사랑으로 노래하려 합니다. 연극의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늦가을 11월 K-아트홀 로미오와 줄리엣은 박근형 연출의 특유의 위트와 소소한 설정들을 통해 오래된 사랑이야기를 지금 이곳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비극으로 표현하며 남아있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합니다.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한 화제작! 2014년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기념 공연 중 단연 손꼽히는 수작! 작품의도 사랑은 인간이 만든 그 어떤 이데올로기도 넘어선다. 인간의 욕망이 빚어내는 끝없는 허영과 탐욕, 이기심 그리고 그 결과 기어이 찾아오는 파멸과 죽음의 상황조차 사랑은 의연하게 극복한다. 그래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음으로 승화시킨 뜨거운 사랑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유효하지만 앞으로도 영원원할 인간의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놀라운 테마이다. 복수가 복수를 낳고 증오가 또 다른 증오를 만드는 세대간, 지역간 빈부의 격차가 날로 커지는 지독한 혐오가 날로 쌓여지는 우리시대는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와 같이 암울할 뿐이다.우리는 그 기차의 객차에 앉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쌓이는 절망과 좌절에 헤어날 줄 모르고 산다. 그것을 극복해줄 사랑의 시절과 사람다운 사람이 그리운 그런때가 지금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피맺힌 가문의 원한조차도 사랑하나로 단숨에 극복해내는 뜨거운 젊음의 표상이자 이 시대의 막막함을 뚫어낼 비전의 이야기다. 팍팍하고 이기적인 우리들의 냉소와 좌절 이기심을 극복해주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들의 사랑을 노래해보고 싶다. 연출 박근형 1986년 극단 76배우로 데뷔 이후 연출로 전향했다.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동아연극상 희곡상 등 모든 상을 휩쓸었고 현재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대학로의 거장 연출로 자리매김했다. 진지한 주제의식을 간과하지 않으면서도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힘을 가졌다. 그의 작품은 답답하고 거친 현실을 그대로 무대위에 옮겨 놓은 듯하지만 지독한 절망과 어둠보다는은근한 연민, 희망을 깨닫게 한다. 출연진 CAST 로미오 김은우 줄리엣 심재현 박형준 한윤춘 이원재 이선희 김혜영 이호열 김병건 이상숙 김태훈 김혁민 나영범 박희민 최찬엽 유겸 무대디장니 Shine-Od 조명디자인 이명진 오시는길 주소 올림픽공원 K-아트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주차요금안내 구분 요금 할인 소형 1시간 이내 1,000원 이후 15분당 500원 경차 장애인 저공해차량 국가유공자 50%할인 대형(24인승 2.5톤 이상) 12,000원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 2자녀 25% 3자녀 50%할인 공연장과 가까운 출입구 남2문 동2문 북2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