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 꽃인 듯 눈물인듯 - 연천 기간 : 2017-11-25 ~ 2017-11-25 장소 : 연천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 문의처 : 031-834-3770 / 031-839-2910 요금 : R석 6만원(1층), S석 4만원(2층) 음악 경기 예매하기

상세정보

장사익 소리판 꽃인듯 눈물인듯 2017.11.25(토) 오후 4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 티켓 R석 6만원(1층), S석 4만원(2층) 예매 031-834-3770 / 031-839-2910 국악 외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인 장사익 우리 시대의 가객 장사익 꽃인듯 눈물인듯 김춘수 시인의 서풍부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곡을 붙여 노래했고 음반을 내기도 했습니다. 희망과 절망사이를 시계추처럼 오가며 보낸 몇 개월이 꽃인듯 눈물인 듯 한 곡의 노래에도 꽃과 눈물이 한 없이 교차하는데 하물며 우리 인생이야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간 20여년 남짓의 시간들을 향해 질주만 하다 잠시 멈춰 뒤돌아 본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처음처럼 나서는 무대에 꽃인듯 눈물인듯 제목을 붙입니다. 장사익이 다시 노래합니다 나도 상처를 받기 전까지는 그림자에 몸 가리고 구름처럼 살았었네... .... 중략... 나도 의외의 피를 흘리고 나서야 내가 과연 누구인지 알게 되었네. 마종기의 상처 중에서 소리의 되새김으로 이룬 무대 우리의 하루하루가 꽃과 눈물로 이룬 영롱한 구슬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만 서풍부의 바람처럼 온통 풀냄새를 널어 놓고 복사꽃을 올려놓고 복사꽃을 올려만 놓고, 환한 햇빛 속을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듯 할듯합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재즈퀀텟 정재열, 정영준, 배소희, 원영조, 박현민 트럼펫 최선배 타악 고석용, 신숭균, 최영호 해금 하고운 아카펠라 더솔리스츠(김재우, 이상익, 이재호, 윤덕현, 이성원, 김민중) 다시 노래 여행을 시작합니다! 하루하루의 삶, 꽃과 눈물의 이야기 입니다. 장사익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