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

BOW 기간 : 2017-09-09 ~ 2017-09-10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문의처 : 010-6260-9130 요금 :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무용 서울 예매하기

상세정보

BOW 전미숙 무용단 대학로예술극장대극장 2017.9.9 Sat 3,7pm 2017.9.10 Sun 5pm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상명수출포장 티켓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www.koreapac.kr 02-3668-0007 일상적인 인사가 지니는 사회문화적 의미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 BOW 안무 전미숙 음악 김재덕 의상 최인숙 사진 BAKI /gunuKim 출연 안남근 임샛별 윤나라 이주희 양지연 이지윤 한윤주 김영채 송승욱 배현우 최승민 2014 말레이시아 타리댄스페스티벌 초연 2015 영국 트리니티 라반 콘서바토리 초청공연 2016 독일 인터내셔널 탄츠 메세 공식 쇼케이스 선정작 2016 서울 아트마켓 PAMS 선정작 2016 스위스 Dance Festival STEPS초청공연 공연시간 60분 머리를 숙이고 몸을 낮추는 한국적 인사는 내재회된 타인에 대한 공경을 의미하지만 때로는 습관적으로 튀어나오는 반사적 행위이기도 하다. 행위의 사회적 코드와 행위자의 인식이 간극을 탐색하며 관습적 제스츄어에서 드러나는 인간관계의 양면성을 말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제로의 침잠대신 미니멀한 공간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으로 시원하게 전개되는 시각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안무자 전미숙 안무가 전미숙의 작업은 섬세한 안무적 구조와 구성 주제의식을 다루는 대담하고 날카로운 관점 유머러스 하면서도 철학적인 세계관이 큰 틀을 이룬다. 그 위에 섬세하게 조율되고 고안된 음악적 해석과 사용 주제와 긴밀한 관계를 이루는 움직임이 작품의 긴장감을 조율한다. 움직임의 풍부함과 해석적 의미의 공존 덕분에 그녀의 작업들은 평단과 관객일반 모 두의 관심과 애정을 받아왔다. 전미숙의 작업은 단단하게 구성된 안무 구조와 그 안의 철학적 의미가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공존한다. 현대사회의 일상적 삶에 숨어있는 삶의 면면들을 드러내는 그녀의 작업은 늘 인간에 대한 애정에서 출발하지만 인간본성을 감성적으로 미화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대신 그녀는 인간 본성과 그것의 양면성을 드러내는데 집중한다. 그녀의 탐색은 자서전적인 길을 걸어오면서 폭넓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찬가지로 음악의 선택과 그 구조에 예민하지만 안무가 음악에 매몰되거나 감상적으로 흐르는 일은 없다. 조용하면서도 도발적인 분명한 포인트로 사람을 경악케하는 안무가인 전미숙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국제적 감각을 지닌 안무가로 일하고 있다. 한 평론가는 현대인의 삶과 독특한 관점으로 묘사하는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이며 거장에서만 발견되는 천재성이 작품에서 빛난다고 언급하였다. Cervantino Festival White bird Festival Jacabs pillow Dance Festival등 미국 유럽 등지에서 초청받앗으며 대표작으로는 인간의 양면성을 다룬 반갑습니까(2005) 약속하시겠습니까...(2009)을 비롯 2016년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모레, 아모레 미오(2010) 멕시코 유카탄 무용단과의 교환프로젝트로 안무하여 2005 Cervantono international Festival SID Dance Festival 등에 초청된 Whats Going on(2002)등이 있다. 2016년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2012년 PAF 예술상 2011년 2010 출평론가상 작품상 2009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2006년 서울무용제 대상 등 많은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