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 진주 기간 : 2017-09-07 ~ 2017-09-08 장소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문의처 : 1544-6711 요금 : 균일 20,000원 연극 경남 예매하기

상세정보

복권기금 문화나눔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번안. 연출 오태석 BY William Shakespeare 2017.9.7(목) 19:30 / 9.8(금) 19:30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주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후원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바람아 불어라 상상의 나라로 날아가자! 가장 새롭고 가장 아름다운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가 한국인이었다면 비극적 사랑을 다룬 그의 대표작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아련한 청사초롱의 불빛아래 한국적으로 재탄생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아름다운 상상의 나라로 우리를 인도한다. 우리가 알던 비극적 이야기는 한국의 색 소리 몸짓이 삼박자를 이루는 한바탕 놀이마당으로 변하고 엉뚱한 사랑씨름으로 관객들을 웃겼다가 툭 뱉은 대사 한마디로 다시 울리는 마법을 두 청춘은 마치 마법사 같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상상의 나라도 어린 두 남녀의 죽음은 외면하지 못한다. 원작과 또 다른 비극적 종말 속 어른들의 대립은 수많은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현시대에 여전히 유의미한 질문을 던진다. 묵시록적 결말은 대단한 연극적 쿠데타! 왜석 연출은 진정한 마법사! 영국 바바칸 센터 예술감독 Lousises Jeffreys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연극인으로 평가받는 오태석 연출의 로미오와줄리엣은 그의 작품들 중 단연 빛나는 명작이다. 95년 초연된 이후 수많은 관객들의 연극 입문 작이자 인생작으로 자리잡았고 박희순 장영남을 비롯한 명품배우들을 배출해냈다. 이뿐만 아니라 셰익스피어의 본고장인 영국의 바바칸 센터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도 뜨거운 환호를 받아왔다. 그리고 2017년 더욱 완벽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20년 역사의 신화를 증명하는 이번 무대는 세월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이 작품의 진가를 직접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놉시스 오랫동안 서로 반목해 온 몬테규 가문의 아들 로미오와 캐플릿 가문 딸 줄리엣은 서로를 보고 한 눈에 반해 둘 만의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우연히 싸움에 휘말린 로미오는 결투 중 상대방을 죽여 추방선고를 받고 둘은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가슴 아픈 이별을 한다. 이후 줄리엣은 집안에서 원치 않는 결혼을 강요하자 가짜 수면제를 먹어 위기를 넘기려하고 그리움에 사무쳐 돌아온 로미오는 잠든 줄리엣의 모습을 보고 오해를 하게 되는데... 극단 목화,감히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중요한 극단 연극평론가 김미도 오태석은 뛰어난 리얼리스트,죽음과 삶을 성찰하는 몽상가,정신분석가,철학가,그리고 그것을 넘나드는 어릿광대 연극평론가 김방옥 모든 장면들이 엽서에 실어도 손색없을 만큼 한 폭의 그림같다! 독일 신문 Wiserkurier 번안.연출 오태석 50여년 동안 70여 편의 작품을 쓰고 연출해온 연출가 한국의 전통적 소재와 공연기법 그리고 전 세계의 연극적 요소를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자신만의 연극세계를 구축했고 한국연극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고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춘풍의 처 1976를 포함 자전거 1984 부자유친 1989 등 국어 영어 일어 불어 중국어 폴란드어 등 전 세계적으로 20종의 희곡집이 간행되었다. 오태석과 극단 목화는 한국의 색깔과 말 그리고 정체성을 가장 뚜렷하게 표현하려 노력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잃어서는 안되는 부분들을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주요 수상경력 2005 삼성호암예술상 2011 영국 에딘버러 인터내셔널페스티벌 해럴드엔젤스상 2014 보관문화훈장 外다수

오시는 길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로 215 경남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