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이등병의 엄마 기간 : 2017-09-29 ~ 2017-09-30 장소 : 금나래아트홀 문의처 : 02-809-8240 요금 : 전석 10,000원 연극 서울

상세정보

문화가있는날 저는 군대에 아들을 보낸 죄인입니다 이등병의 엄마 스토리펀딩 연극 2017.09.29(금) 19:30 2017.09.30(토) 15:00 금나래아트홀 티켓 전석 1만원(구민 50%) 소요시간 100분 입장연령 초등학생 이상 예매 금천구청 홈페이지 인터파크 문의 02-809-8240 주최 금천문화재단 후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극작 고상만 연출 박장렬

스토리펀딩 연극 이등병의 엄마 군 의문사 유가족이 직접 무대에 오른 치유 연극 이등병의 엄마 문화뉴스 김정숙 영부인 이등병의 엄마 보면서 펑펑 울어 세계일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여 군의문사 유족의 사연을 인권운동가 고상만이 대본으로 쓰고 전 서울연극협회장 출신의 박장렬 감독이 함께 만든 연극 이등병의 엄마는 특정한 누가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군대 이야기이며 또 다른 우리의 이야기다. 이등병의 엄마에서는 군에서 아들을 잃은 어머니 9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가 내 아들 아무개를 외친다. 국민에게 의무가 있다면 국가도 의무가 있음을 인정해달라는 외침을 통해 이 연극이 말하는 주장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의무복무 중 사망한 군인은 국가가 책임지고 명예회복을 시켜줘야한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를 다시 만들어 달라는 요구이다. 이를 통해 그 부모가 알고자 하는 아들의 사인 진실은 국가가 책임지고 알려줄 의무가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본 연극은 3.5일당 한 명씩 또 다른 군 사망사고 피해자가 나오는 이 나라 현실에서 또 다른 청년들을 살리는 캠페인이 될 것이다. 군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국가와 군은 그동안 아무런 치유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아들이 자살했다는 사실만 인정하라고 집요하게 요구당할 뿐이었습니다. 유족과 연극 전문가들이 그 치유를 위한 자리를 직접 만든 것입니다. 함께 손잡고 울어 주실 것을 청합니다.

오시는 길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73길 70 금나래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