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개국 5주년 기념 송년음악회 기간 : 2016-12-27 ~ 2016-12-27 장소 : 예술의전당 [서울] 콘서트홀 문의처 : 02-599-5743 요금 : 전석초대 음악/콘서트 서울 예매하기

상세정보

연합뉴스TV 개국 5주년 기념 송년음악회 
 
2012년 12월 개국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개국 1주년 기념음악회, 시청자의 감동으로 만드는 개국 2주년 송년콘서트, 등 매해 따뜻하고 의미있는 송년 음악회로 감동을 선사해 온 연합뉴스TV 개국 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입니다.
 
이번 연주회에는 임헌정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넘치는 상상력과 빛나는 테크닉으로 세계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손지혜,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김동섭의 연주로 한 해를 마무리며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1부
비제_ 오페라 '카르멘' 서곡
드보르작_ 첼로 협주곡 3악장 (Vc.양성원)
로시니_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거리의 만물박사 (Bar.김동섭)
요한 슈트라우스_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Sop.손지혜)
비제_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Bar.김동섭)
푸치니_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Sop.손지혜)
모차르트_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저기서 우리 손을 맞잡아요 (듀엣)
레하르_ 오페레타 '메리위도우'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듀엣)
 
 
- INTERMISSION -
 
 
2부
드보르작_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지휘자 임헌정 Hun-Joung Lim
지휘자 임헌정은 1974년 제14회 동아음악콩쿠르의 대상 수상자 중에 유일하게 작곡 부문에서 수상한 음악인으로 서울대학 재학시절 작곡가로서 남다른 상상력과 비범한 시각의 소유자임을 보여주었다. 서울대 음대 졸업 이후 미국 메네스 음대와 줄리아드 음대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였고 1985년 귀국과 동시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31년째 재직 중이다.
 
임헌정은 1989년부터 25년간 부천필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 1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5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한국 교향악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임헌정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창단30주년을 맞은 악단을 이끌고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와 함께 오스트리아 린츠의 브루크너 페스티벌 유럽투어연주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유럽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한국오케스트라의 위상과 인지도를 확대하였다. 

첼리스트 양성원 Sung-Won Yang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오스트리아의 뮤직 베라인, 파리의 살플레옐, 살 가보우, 뉴욕의 링컨 센터, 카네기 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동경의 오페라 시티홀, 중국 북경의 NCPA등 세계 굴지의 유명 연주장의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유럽, 북미,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초청이 끊이지 않는 아티스트이다. 
 
2013년 비엔나 뮤직 베라인에 초대되어 오스트리아 방송교향악단과 협연한 양성원은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정경화, 정명훈, 즈네덱 마칼, 피터 외트보쉬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연주해왔다. 그가 연주한 생상스의 협주곡과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은 프랑스 국영 TV를 통해 전 유럽에 방송되었으며, 이 밖에도 프랑스의 France Musique와 일본의 NHK, 한국의 KBS등을 통해 실황 방송되었다.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 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양성원은 서울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서 수학하여 최고연주자 과정을 취득했으며,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RAM)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프라노 손지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재학 중 중앙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음악저널,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및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국내에서는 서혜연, 한나숙을 사사하였고 이탈리아 베르디 음악원 수석 졸업, 로마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에서 레나타 스코토의 오페라 전문과정,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미렐라 프레니의 지도하에 성악 전문과정을 마치고 독일 드레스덴 음악학교 독일가곡 최고 연주자 과정에서 올라프 베어를 사사하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2위, 이탈리아 밀라노 아싸미콩쿠르1위, 뮌헨ARD콩쿠르 2위 등 권위있는 국제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였다. 2004년 이탈리아에서 오페라<라보엠> 무제타역으로 데뷔 후 프랑스 파리, 아비뇽, 생테티엔 극장, 룩셈부르크 오페라, 스웨덴 말뫼 오페라,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이탈리아 토리노, 파르마, 볼로냐 극장, 싱가폴 에스플러네이드홀, 이탈리아 스폴레토 페스티벌,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프랑스 스트라스부륵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바리톤 김동섭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2001년 독일 정부 장학생(DAAD)으로 선출되어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 성악과 오페라과와 독일가곡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그는 MBC 대학 가곡제 대상, 독일 가곡 콩쿨 1위, 중앙 콩쿨 1위에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내었고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3위, 뮌헨 ARD 콩쿨 1위(동양인 최초), 돔그라프 파스벤더 콩쿨 1위, 바이로이트 바그너 콩쿨 입상 등으로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7년에는 빈슈타츠 오페라에서 수여하는 에버하르트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2006년 인스부륵 극장에서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브리짓 파스벤더에 발탁되어 2009년까지 주역 가수로 활동한 김동섭은 모짜르트에서 베르디, 바그너에 이르기까지 20편이 넘는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노래하였다. 2013년 4월에는 독일 할레극장과 루드비히스하펜 극장에서 링 사이클 전곡을(보탄 역) 노래했다. 화려한 이력에 걸맞게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바리톤 김동섭은 2015년 11월 독일 할레 극장의 링 싸이클에서 보탄 역으로 노래했고, 2016년 4월엔 독일 본에서 나비부인에서 샤르플레스를 베를린에서 피델리오중 돈 페란도 역을 2017년 여름에는 독일 Erfurt 돔 페스티벌 에서'Il Trovatore' 중 루나 백작 역을 노래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현 대구 카톨릭대 성악과 교수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0여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90회 이상 연주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교향악의 위상을 높여 왔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협업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지정되어 예술의전당에 자리 잡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 역할을 현재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이로써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같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위한 전문적인 하우스 오케스트라로서 발레, 오페라 음악에 남다른 전문공연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재단법인 승인,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받았으며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산하기관으로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면서 민?관 문화예술의 거버넌스 모델이 되고 있다. 2014년 1월부터는 임헌정이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현재 약 100명의 임직원과 연주단원들이 2명의 상주작곡가와 함께 한국 공연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시는 길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위치 URL : http://www.s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