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기간 : 2009-08-08 ~ 2009-08-16 장소 :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도요지 일원 문의처 : 요금 : 기타

상세정보

  2009 제37회 강진청자축제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09 최우수축제   고려청자는 한국문화예술사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것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예술품으로 비색상감무늬는 기술과 아름다움의 극치로 표현되고 있으며 인공을 떠난 천공의 경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청자는 중국에서 5~6세기 경부터 생산했으며, 우리나라는 8~9세기경 생산이시작되었는데 바로 이런 시기에 강진에서는 20km 떨어진 청해진에서 중국과 무역을 활발히 전개한 장보고대사의 활동의 영향을 받아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에서 생산을 시작하여 14세기 쇠퇴기까지 고려 500년 동안 대구면 정수사에서 미산까지 6km의 산하에서 집단적으로 청자를 생산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국보, 보물급 청자중 80%가 강진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세계여러곳에 귀중품으로 보존되어 있는 명품들 대부분이 강진의 작품들이다. 전국적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400여기의 옛 가마터중 188기의 가마터가 강진에 현존하고 있는 만큼 청자의 집산지로 강진이 청자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점은 해상교통의 발달과 다른 지방에 비하여 태토, 연료, 수질, 기후 등 여긴이 적합하였기 때문이다.   8년 연속 국가지정 집중육성축제로 선정되었던 강진청자축제가 고려청자의 우수성과 독창성 및 가장 한국적인 소래를 통해 세계화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02년부터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되었습니다.